엑소(EXO) 수호가 세 번째 미니앨범 ‘1 to 3’ 발매를 기념해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해 레드벨벳 웬디와의 협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엑소(EXO) 수호가 5월 31일 오후 6시, 1년 반 만에 새 미니앨범 ‘1 to 3’과 ‘치즈’로 컴백한다.
데뷔 전, 남자 솔로가수는 여러 K미디어 채널을 대상으로 미니 화보 촬영을 진행했으며, 전체 Q&A에도 참여했다.
기자간담회에서도 그의 앨범 작업에 대한 접근 방식과 방식에 대한 문의가 대부분 집중됐다. 하지만 취재진은 지난 5월 20일 선공개 싱글 ‘치즈’로 부각된 레드벨벳 웬디에 대해서도 문의했다.
질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치즈’를 선공개하는 이유가 있나요? 레드벨벳 웬디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함께 작업하는 건 어땠나요?”
수호는 EXO-L을 염두에 두고 노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며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우선 ‘치즈’라는 곡을 너무 좋아해서 단독 콘서트에서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었어요. 그리고 이번 앨범을 통해 이미지의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고, 팬들에게 좀 더 즐겁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 가볍고 경쾌한 곡 ‘치즈’를 선공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수호는 노래 파트너로 웬디를 선택하면서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웬디는 제가 정말 아끼는 후배 중 한 명인데 이번 곡 작업을 하면서 저와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웬디가 다른 일정이나 프로젝트가 있으면 출연하지 못할까 봐 걱정했는데, 요청한 지 10분 만에 흔쾌히 출연에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곡에서 보컬 하모니를 선보인 것은 물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매력적인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치즈’ 뮤직비디오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 수호는 다시 한번 웬디를 언급하며 함께 작업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치즈’ 뮤직비디오 속 웬디의 표정이 정말 좋아 미국 시트콤 드라마와 비슷한 느낌을 주어 촬영 내내 많이 웃게 만들었어요.
뮤직비디오 마지막 부분에서는 (조각상처럼) 얼어붙은 척하다가 서로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자 폭소를 터뜨리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 실제로는 ‘NG’ 장면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뮤직비디오에 담겨있어서 MV가 더 경쾌해 보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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