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스: 지코의 아티스트’에는 엑소 수호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성공적인 첫 단독 콘서트의 일화를 전했다.
지코는 콘서트에서 관객들에게 위로를 주는 노래를 들은 적이 있다고 방송에서 언급했다. 이에 수호는 ‘For You Now’라는 곡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이 노래의 가사는 사랑하는 친구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연습생 시절 우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였고, 끊임없이 서로를 응원해줬다. 어려운 시기에도 격려의 메시지를 주고받았습니다. 친구의 음악을 들으면서 늘 위로를 받았어요.”
더욱이 수호는 “늘 빚진 마음을 갖고 있었다. 이제는 그에게 위로를 드리는 것이 제 몫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담아 작사에 임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지코는 “곡 작업할 때 그 친구에만 집중했나요?”라고 묻자 수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수호가 감동적인 모습을 보이자 지코는 “이 노래를 영감을 주신 분(친구)도 듣고 기뻐하실 거라 확신한다. 수호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그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호는 ‘For You Now’ 무대를 마친 뒤 “친구가 내 마음을 받아주기를 기도하며 사랑과 배려를 노래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는 그에게서 받았습니다. 음악과 연기로 관객들에게 위로를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수호가 작사한 ‘For You Now’ 가사는 샤이니 멤버 故 종현을 추모하는 가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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