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갤러리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다음 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예정된 아이유 콘서트가 예정대로 진행되어 안도감을 느끼지만, 서울시 행정의 비효율성을 무시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서울시설공단을 관리하는 서울시가 잔디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서울시민에게 사과하는 것이 시급하다. 오히려 내년부터 월드컵 경기장의 지상석 판매 제외가 아이유 콘서트의 영향과 관련이 있다는 식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며 성명 이유를 밝혔다.
팬들은 또한 “서울시설공단은 월드컵경기장에서 주간(09:00~18:00)과 야간(18:00~06:00) 두 시간대에 행사 대관료를 부과한다. 또한 문화행사의 경우 주최사의 티켓 매출의 8%를 별도 수수료로 가져간다. 서울시설공단은 아이유 콘서트 2일간 12억2,600만원의 수익을 낼 것으로 추산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상좌석판매 제외’ 발표로 사실을 왜곡하기보다 서울시시설공단 감사를 실시해 ‘잔디관리’ 문제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IU 갤러리의 전체 성명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다음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