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강다니엘에 이어 방탄소년단도 ‘소장’ 고소

장원영·강다니엘에 이어 방탄소년단도 ‘소장’ 고소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6월 2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아티스트 권리 침해에 대한 법적 절차 관련 업데이트 공지’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올렸습니다.

이전에도 방탄소년단은 마케팅 조작, 컬트 연루 의혹 등 수많은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빅히트 뮤직은 4월과 5월에 각각 별도의 성명을 통해 이러한 거짓이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 이미 언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직적인 루머를 퍼뜨린 사람들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고소에 포함시켰다고도 밝혔다.

방탄소년단 그룹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이 바디앤브레인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밝히며, “아티스트나 가사와 바디앤브레인이 연관이 있다는 루머는 허위입니다. 바디앤브레인이 방탄소년단의 지적재산권을 무단으로 사용한 사실을 발견한 후, 즉시 해당 콘텐츠 삭제를 요청하였고,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답을 받았습니다.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아티스트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차트 조작 및 비윤리적 마케팅에 대한 루머에 대해서도 완전히 날조된 것이며 아티스트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빅히트뮤직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한 개인을 상대로도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장원영
강다니엘

기관은 “소장”을 포함한 사이버 반달리즘에 가담한 개인을 상대로 민사 및 형사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2022년에 소장을 상대로 명예훼손 및 업무 방해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기관은 당초 사건을 중단하기로 했지만, 기관이 소장에 대한 개인 정보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제공한 후 사건이 재개되어 현재 수사 중입니다. 나아가 기관은 올해 초 소장의 명예훼손 발언 및 기타 불법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별도의 민사 소송도 제기했습니다. 이 사건은 조만간 재판에 회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소지는 장원영, 강다니엘 등 여러 연예인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해 있다. 지난해 12월 장원영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소지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를 거두었다. 그럼에도 소지는 항소장을 제기했고 항소심은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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