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인기 K팝 아이돌이었던 이 가수는 불법 마약 투약으로 약 5억 원의 빚을 갚았고, 이로 인해 자신과 친가를 포함한 모든 소유물을 팔게 되었습니다.
남태현이 마약 중독에 대해 말했다.
약 1년 동안 침묵을 지키던 전 위너(WINNER) 남태현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마약 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월 14일 방송되는 KBS 1TV ‘ 심화 60분 ‘ 에 아이돌 출신 록밴드 멤버로 전향해 국내 미성년자 마약사범 증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특히 남씨는 불법마약의 안타까운 피해자 중 한 명으로 필로폰 투약 의혹으로 2022년 8월 검찰에 송치됐다. 불법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구속 없이 수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남태현도 마약중독치료재활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 출연을 꺼렸지만 연예계 활동 중 마약을 접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불면증 때문에 마약인 다이어트약과 수면제를 복용했다고 밝혔다.
위너와 YG엔터테인먼트에서 탈퇴하기 전, 팬들 사이에서는 남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초기에 정신과 처방을 받아 약물을 복용했다.
하지만 10대들이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다이어트약’과 ‘ADHD약’을 남용하는 현상처럼 의학적 약물남용은 그에게 마약중독의 길을 열어주었다.
남태현 불법약물 투약 여파
일시적인 약물 효과에 실명된 남태현은 가진 모든 것을 잃고 대신 5억원의 빚과 연체된 카드 청구서를 남겼다.
그 결과 그는 자신의 집뿐 아니라 부모의 집도 포기해야 했다.
“내가 아끼는 기타 한 개 빼고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팔았습니다.”
인터뷰 중에도 남씨는 연체된 청구서를 상기시키는 메시지를 계속 받았다.
이 때문에 남씨도 재활 후 차츰 빚을 갚기 위해 식당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다.
예고가 끝나자 남태현은 그동안의 모든 일을 겪은 후 깨달음을 얻었다.
“’더 이상 살 자신이 없다’는 생각이 들자 간절한 마음으로 재활센터 문을 두드렸다.”
남태현이 10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말했다.
“10대들이 마약에 관심을 갖는 것조차 원하지 않습니다. 삶 자체가 비참한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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