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동방신기 따라 ‘애니컬러’ 이름 나올 뻔, 충격 폭로

13일 유튜브 채널 ‘콩대희’에 ‘콩대와 함께 먹자 – (콩대와) (여자)아이들 (feat. 미연, 민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개그맨 김대희, 미연, 민니는 유쾌한 토크와 코미디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영상에서 김대희는 “멤버가 5명인데 맞나요? 소연, 우기, 수진, 슈화는 실명인가요?”라고 물었고, 그들은 “맞아요. 다들 실명으로 해요.”라고 답했다.

미연 미니기들

미연과 미니는 팀 이름을 고르는 과정을 회상하며, ‘애니컬러’가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였다고 회상했다. 그들은 다양한 옵션을 고려했지만 결국 선배 동방신기에서 영감을 받아 좋아하는 색상과 동물을 이름에 넣기로 했다. 미니는 “동방신기 선배님들처럼 우리가 좋아하는 색상과 동물을 사용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미니마우스처럼 핑크를 좋아해서 ‘핑크마우스’가 되려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미연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상이 초록색이라 ‘그린 크로커다일’이라는 이름을 지을 계획이었다고 덧붙였다.

김대희는 웃음을 터뜨리지 않을 수 없었고, 미연과 미니는 “뭐가 그렇게 웃기냐”고 물으며 어리둥절해했다. 김대희는 장난기 어린 어조로 “이번 주 넘버원 곡은 애니컬러입니다. 이제 상상 속 팀원인 그린크로커다일과 핑크마우스의 노래를 들어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미연과 미니는 재치 있게도 “안타깝게도 옐로피쉬, 블루스카이, 화이트나비는 다른 일로 인해 오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상상 속 팀 인터뷰에 유머러스한 터치를 더했다. 또한 그들은 팀원인 ‘블루스카이’가 동물이 아니라 매니저가 지어준 이름이라고 농담조로 언급했는데,

미연 미니기들

대화의 다른 부분에서 김대희는 조용히 식사를 하던 미니의 이름에 흥미를 느꼈다. 김대희는 미니의 진짜 이름을 물었고, 미니는 “제 진짜 이름이에요?”라고 질문했다. 김대희는 이어서 어른과 대화할 때는 진짜 이름을 쓰는 것이 관례라고 설명했다. 잠시 망설인 미니는 마침내 “니차 욘타라락”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대희는 장난스럽게 “놀리시는 거예요?”라고 소리쳤다. 미연은 “정말 진짜 이름이에요.”라고 확인했다.

김대희는 미니의 이름을 재밌게 발음하려고 장난스럽게 시도하며, “니차 유어 카”이고 “니차 유어 사운드는 욘타라락”인가요? 미니가 확인하자 모두가 폭소했다. 그러자 김대희는 “다양한 성을 접했지만 ‘니’는 처음이에요”라고 인정했고, 미니는 “‘니’가 아니라 ‘욘타라락’이에요”라고 바로잡았다.

영상에서 김대희는 미니의 아버지에 대해 “이름이 뭐예요?”라고 물었습니다. 미니의 첫 대답은 “전화번호요?”였고, 이로 인해 잠시 혼란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재빨리 아버지의 이름이 “다누드 욘타라락”이라고 밝혔고, 나무위키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김대희는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미니가 한국인이라고 착각한 것에 대해 사과하며 “미안해요, 한국 사람으로 착각했어요”라고 말했다. 이는 두 사람의 문화적 오해와 소통 장벽을 따뜻한 마음으로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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