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이거 입어’ 성적 대상화 논란에 휩싸여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성적 대상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내어 이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7월 19일, K팝 4세대 리더가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8일에 공개된 최신 컴백곡 ‘클락슨’을 선보였다.

그 특별한 날, 그들은 크롭 탑과 반바지로 날씬한 여름 몸매를 과시했습니다. 그러나 청중의 관심을 가장 사로잡은 것은 그들의 복장의 특정 요소였으며, “LIFEGUARD”라는 문구와 알아볼 수 있는 붉은 십자가 엠블럼이 특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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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대상화에 대한 논란은 이들이 크롭 탑을 입어 배꼽이 드러나고 반바지를 입어 다리가 드러난 데서 즉시 불거졌습니다.

이를 접한 K-네티즌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 “왜 그들에게 그런 옷을 입히는 걸까?”
  • “이게 적십자사를 성적으로 착취하는 방식이에요?”
  • “그 옷 때문에 응원 못해요”
  • “옷은 옷답게 입으세요”
  • “이게 문제가 될 거라는 걸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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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려를 표명했고, 결국 대한적십자사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우리는 기관으로부터 엠블럼 사용 승인에 대한 문의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적십자 엠블럼이 의도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이지 않으므로 관련 세부 사항을 확인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요청할 것입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적십자가 로고의 무단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들은 최근 5월에 로고 사용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이 규칙을 위반하는 사람은 최대 1,000만 달러(721만 달러)의 엄청난 벌금을 내야 할 수 있습니다.

2023년에 적십자사는 의약품, 의료기기, 병원 및 약국의 세 가지 제품 범주에 대한 상징에 대한 상표를 이미 등록했습니다.

다행히 대한적십자사는 벌금을 부과하지 않고, 대신 기관에 유사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큐브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이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여자)아이들의 ‘클락슨’ 무대 의상 관련 안내드립니다. (여자)아이들은 7월 19일에 방송된 KB 2TV ‘뮤직뱅크’에서 ‘클락슨’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저희는 무대 의상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대한적십자사에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사과 이후 재발 방지 대책과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이 문제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여자)아이들에게 항상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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