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연락하지는 못하더라도 우리의 우정은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되어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데뷔 16년 차 소녀시대는 K-POP 역사상 획기적인 아이돌 그룹이다.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가고, 솔로도, 촬영도, 소속사도 다르지만 ‘소녀시대’라는 이름과 멤버들의 우정은 변함이 없다. 최근 멤버 효연은 KBS 쿨FM ‘가요스퀘어’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과 다른 멤버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털어놨다.
진행자가 소녀시대 다른 멤버들에게 신곡 ‘그림’에 대한 반응을 묻자 효연은 웃으며 “저희도 사람이 많고 다들 바쁘다. 사실 우리는 서로의 일에 별로 관심이 없고, 나도 그렇다. 준비할게 너무 많아서 얘기는 안하고, 노래 나온 후 활동만 보도록 놔뒀는데 피드백이 전혀 없더라고요.” 그러자 진행자는 “즉시 전화를 받은 멤버는 누구냐”고 물었다. 효연은 “티파니나 슈잉이어야 한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진행자는 “전화 자주 하는 멤버는 누구냐”고 물었다. 효연은 “사실 연락은 6개월에 한 번씩만 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Q. 소시 멤버 중 전화를 가장 빨리 받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 화수은화(@SNSD_0805) 2023년 8월 29일
효연: 티파니 또는 이수영
은지: 통화를 자주 하시나요?
효연: 아니 솔직히 6개월에 한 번씩 할까 말까? pic.twitter.com/roVKTEpLVg
지난해 소녀시대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멤버들이 완전체로 돌아와 앨범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Forever 1’은 여전히 파워풀하며, 새로운 K-POP 팬들에게도 퀸의 강인함과 무대 매력을 느끼게 했다.
샤오위안의 인터뷰를 본 네티즌들은 “매일 연락하는 건 아니지만 우정이 깊다”, “이게 진짜 친구다”, “나도 같은 마음인데 절친과 나는 그렇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자주 연락하진 않지만 만날 때마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말을 못 끝내겠다”, “다시 합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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