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공유 딸, 어른이 되다: 신세대 아역배우들의 행방”

“‘부산행’ 공유 딸, 어른이 되다: 신세대 아역배우들의 행방”

8년차 연기파 배우 김수안은 최근 개봉한 영화 ‘프로젝트 사일런스’에서 故 이선균이 연기한 정원의 딸 경민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녀는 정치인 아버지를 둔 사춘기 소녀의 복잡한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영화 초반 아버지와의 좌절스러운 대치와 그를 구하는 용감한 행동 등 다양한 장면에서 배우로서 김수안의 성장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고 거부할 수 없는 인상을 남겼다.

김소안을 유명하게 만든 영화는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다. 영화에서 그녀는 좀비 바이러스 창궐에서 살아남은 두 사람 중 한 명인 석우(배우 공유 분)의 딸 수안 역을 맡았다. 공유의 보호적인 포옹을 받는 어린 소녀에서 이선균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호한 사춘기 소녀로의 김소안의 캐릭터 변화는 이야기에 상당한 진화 요소를 더했다.

공유의 딸 김수안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비정형 가족’에서 배우 장기용이 남자 주인공을 맡았고, 아역 배우 박소이가 그에게 돌아오는 딸 복나 역을 맡았다. 복나는 눈을 마주치면 사람들의 생각을 읽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흥미로운 사춘기 캐릭터다. 시청자들은 그녀의 뛰어난 연기에 사로잡혔는데, 특히 그녀의 눈이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과 깊고 신비로운 심오함을 섞은 장면에서 더욱 그렇다.

부산행 기차

박소이는 아직 사춘기를 겪지 않은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재능 있는 아역배우로 자리매김했다. SBS 드라마 ‘레버넌트’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인기 작품에서 열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수안 부산행 열차

김수안, 박소이 등 젊은 여배우들의 연기력은 시청자들의 감탄과 호기심을 동시에 끌어낸다. 그들이 계속 성장하고 발전함에 따라, 관객들은 그들의 미래 연기를 간절히 기대하는 한편 성인 여배우로서의 그들의 경력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궁금해한다. 하지만, 아직 성숙 과정에 있는 이 미성년 여배우들에게 이러한 높은 기대가 압도적일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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