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과 같이 살자’에서는 배우 구혜선이 최연소 참가자로 데뷔했다.
구혜선은 첫 만남에서 자신의 교육 여정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녀는 “2011년에 대학에 입학했지만 연기 활동 때문에 공부를 잠시 중단해야 했어요. 2020년에 복학해서 올해 성균관대에서 학위를 받았어요. 그 후로 카이스트에 대학원에 진학했어요. 어렸을 때는 공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공부하는 데 즐거움을 느끼고 과제를 하는 것도 좋아해요.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게 목표예요.”라고 말했다.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 촬영 당시 힘들었던 경험을 회상하며 “그때는 체력이 최고조에 달해 밤새도록 피곤함 없이 일할 수 있었어요. 어느 날 스태프 한 분이 다가와서 ‘혜선아, 배고프다고 해줘, 밥 먹고 청소하자’고 하셨어요. 급히 수도꼭지에 비누로 머리를 감고 촬영장으로 돌아갔는데, 스태프들도 그러지 못해서 원망이 좀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경험한 엄청난 압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식사를 요청하면 내 역할이 위험해질까 봐 두려웠어요. 체력 때문에 캐스팅되었기 때문에 몸이 좋지 않아도 참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꽃보다 남자”에서 수영 선수를 연기하는 동안 다이빙 사고를 겪었습니다. 그녀는 “저는 혼자 다이빙 장면을 연습하다가 머리부터 떨어졌습니다. 그런 식으로 다이빙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저는 며칠 동안 구토와 같은 증상을 겪었습니다.”라고 밝히며 뇌진탕을 밝혔습니다.
구혜선은 촬영이 끝나갈 무렵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피가 너무 많이 나서 얼굴이 심하게 다쳤고, 차가 완전히 망가졌어요. 촬영이 중단돼서 특집을 방영해야 했는데, 얼굴에 봉합수술을 해야 했어요. 방영을 다시 연기할 여유가 없어서 주로 얼굴 표정으로 연기했어요.”
구혜선은 이런 부상을 견뎌냈지만, 촬영을 계속했다. 그녀는 “저는 수많은 사고와 부상에 직면했고, 결국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건강 문제로 드라마 “너무해”를 6회 만에 그만둬야 했다고 밝혔다. “저는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 우유, 조개류 등 여러 음식에 알레르기가 생겨서 밥이 유일한 선택이었습니다. 아나필락시 쇼크를 겪었고 공중화장실에서 쓰러졌는데, 청소 직원이 영웅적으로 개입하여 문을 부수고 저를 구해주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제가 먹는 것에 대해 매우 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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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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