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해 팬들에게 근황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블랙 민소매 탑을 입고 고운 피부를 뽐내며 특히 탄탄한 몸매와 쇄골을 강조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소희는 데뷔 전부터 몸에서 문신을 모두 지웠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상반신에 수많은 문신이 새겨져 있는 모습에 팬들과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임시 문신 스티커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소희의 과감한 변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청순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네티즌과 새로운 모습이 낯설다는 반응이 이어지는가 하면, 여전히 응원을 보내는 이들도 있다.
한소희는 연기 데뷔 전 수많은 문신을 했으나 소속사의 도움을 받아 제거했다. 여배우는 문신을 모두 제거하는 데 약 2천만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인터뷰에서 “문신을 지우고 싶지 않았다. 결국 나는 그 비용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녀는 배우로서의 일상 생활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를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폭설’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영화는 전직 아역배우 설(한소희)이 강릉의 한 예술고등학교에서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을 만나는 여정을 따라간다. 두 사람은 우정과 로맨스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를 의지하다가 결국 각자의 길을 가고 다시 한 번 서로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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