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에서 한소희의 아름다운 전통미와 댕기머리

지난 5월 19일(현지시간 기준) 한소희가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첫 등장했다.

제77회 칸국제영화제는 경쟁부문에 한국영화가 부재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미인들이 대거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가 비경쟁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행사를 둘러싼 화제를 더욱 증폭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표팀이 부족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소희 lhp 썸네일

칸에서는 배우 한소희와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관심의 중심에 섰다. 처음에는 연기보다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위촉됐지만, 여전히 K-뷰티의 대명사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그들의 존재감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초 ‘트랜짓 러브’ 논란에 휩싸였던 한소희는 칸 영화제에서도 한국 전통 미모를 뽐내며 실력파 배우임을 입증했다.

제니 블랙핑크

한소희의 댕기 헤어스타일은 지난해 ‘아이돌’로 첫 연기자로 칸 영화제에 데뷔한 블랙핑크 제니를 연상시켰다.

지난해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아이돌’ 포토콜에서 제니는 댕기 포니테일 스타일을 선보여 외신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단체 포토타임이 끝난 후 샘 레빈슨 감독과 주연 배우 릴리-로즈 뎁, 아벨 테스페이, 트로이 시반, 하리 네프만이 단독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신들은 제니의 이름을 연호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그녀는 추가 솔로 촬영을 하게 됐다. 드디어 제니가 무대에 오르자 외신기자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그 순간, 그녀는 시대를 초월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댕기와 함께 자신감 넘치는 미소와 자세로 솔로 아티스트 페르소나를 발산했습니다.

제니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 배우인 정호연 역시 ‘오징어 게임’으로 제28회 미국영화인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여배우 최초로 댕기 헤어스타일을 선택했다. 루이 비통의 브랜드 앰버서더인 정호연은 한국의 전통 댕기에서 영감을 받은 액세서리로 머리를 장식하며 자신의 조국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송혜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 2023 가을-겨울 여성 패션쇼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송혜교의 댕기 헤어스타일도 눈길을 끌었다.

펜디 2023 봄-여름 컬렉션에서 송혜교는 자신이 선택한 캐시미어 오버코트와 와이드 그레이 팬츠를 톤온톤으로 매치해 우아함과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발산했다. 팝한 컬러를 더한 그녀는 핑크색 펜디 피카부 백을 포인트로 들었습니다. 그녀는 한국 전통 스타일인 하프 업 댕기 헤어스타일로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즈 블랙핑크

블랙핑크 로제는 뉴욕에 있는 동안 전통 댕기 헤어스타일을 통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자랑스럽게 드러냈다.

한편, 부쉐론의 한국 최초 글로벌 앰배서더로 위촉된 한소희는 레드카펫 행사, 공식 만찬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생물체’ 시즌2에도 그녀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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