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LIGHTS GO ON, AGAIN’ 콘서트로 비스트의 추억을 되살리다

하이라이트, ‘LIGHTS GO ON, AGAIN’ 콘서트로 비스트의 추억을 되살리다

하이라이트는 큐브엔터테인먼트로부터 재탈환에 성공한 후 지난 5월 11일 서울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LIGHTS GO ON, AGAIN’을 개최했다. 이들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열성 팬들을 기쁘게 했다.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하이라이트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공연이다. 전망 제한석 추가 오픈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시장에서도 변함없는 하이라이트의 인기를 입증했다.

멤버들은 오랫동안 하지 못했던 ‘비스트’라는 이름을 드디어 당당하게 외칠 수 있게 되어 이번 콘서트는 더욱 뜻깊었다. 이는 최근 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비스트 상표 사용에 관한 합의를 통해 가능해진 일이다.

가장 밝은 부분

비스트는 2009년 큐브 엔터테인먼트로 데뷔해 ‘쇼크’, ‘뷰티풀’, ‘비가 오는 날에는’, ‘픽션’, ‘뷰티풀 나이트’, ‘섀도우’ 등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단숨에 명성을 얻었다. 행운을 빕니다”, “12시 30분”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비스트는 2016년 7년 만에 큐브를 떠나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것은 그룹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스스로 모험을 하게 되면서 비스트 상표권을 두고 분쟁이 발생했다.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큐브와의 우호적인 사업관계 유지를 강조하며 팀명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비스트를 3인조 새 그룹으로 재편하겠다는 계획을 급히 발표해 물의를 빚었다.

논란에 대해 전 멤버 장현승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는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가 이 문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견지하면서 갈등을 가중시킬 뿐이었다.

팬들과 대중 모두의 비난은 계속해서 높아졌다. 다섯 멤버가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역사의 붕괴를 맞이하면서 부정적인 반응이 급증하며 위기를 증폭시켰다.

가장 밝은 부분

결국 비스트 세 멤버의 재결합 계획은 무산됐다. 또한, 하이라이트는 2017년 첫 번째 미니앨범 ‘CAN YOU FEEL IT?’를 발매하며 새로운 장을 열었다.

콘서트 중간에는 비스트로서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코너도 마련됐다. 사전 녹화된 영상에는 “우리는 걱정과 눈물로 가득 찬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기억이 흐려질까 봐 두려웠다”, “그때 분위기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차갑고 가혹했다”는 강렬한 말은 멤버들이 직면했던 도전과 고군분투를 담아냈다.

영상은 ‘이름 하나만 언급하자’라는 캡션으로 마무리되며 비스트의 이름이 등장한 뒤 데뷔 타이틀곡 ‘배드 걸(Bad Girl)’ 소개가 이어졌다.

멤버들이 무대에 열정을 쏟고, 관객들이 ‘Bad Girl’을 따라 부르는 가운데, 객석에서는 함께한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하이라이트는 ‘Bad Girl’ 무대에 이어 ‘Shock’, ‘Special’을 연달아 선보인 뒤 “안녕하세요 비스트입니다”라고 열띤 선언으로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이제 부담 없이 외치셔도 됩니다”라고 외치며 관중들을 독려해 그들의 강렬한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후 ‘Shadow’, ‘Good Luck’, ‘Breath’, ‘비가 오는 날에는’, ‘Ribbon’, ‘The Fact’, ‘Fiction’, ‘You Like Me The Best’ 등 비스트의 인기곡들을 선보이며 무대를 꾸몄다. “그리고 “VIU”

가장 밝은 부분

또한, 비스트의 노래에 대한 관객들의 자발적인 요청에 연주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손동운은 이번 콘서트에서 ‘LIGHTS GO ON, AGAIN’이라는 타이틀에 담긴 의미에 대해 “이번 콘서트의 세트리스트를 구성하면서 스토리텔링적인 면을 세심하게 고려했다. 하이라이트의 노래로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그 구간에서 비스트의 노래만 부르며 과거를 탐구했고, ‘마음’과 ‘사랑’을 구분하며 마무리하며 미래의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가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하나로 뭉쳐져 있다는 것입니다.”

하이라이트의 2024 콘서트 ‘LIGHTS GO ON, AGAIN’은 서울에 이어 6월 홍콩, 방콕, 7월 가오슝, 도쿄 등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출처는 네이버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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