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SBS ‘돌싱포맨’에서 커밍아웃 소감 밝혀
12월 17일 방송된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돌싱포맨’에는 연예인 홍석천, 배우 최진혁, 가수 허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경력에서 중요한 순간
아시아 최초의 공개 게이 연예인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한 홍석천은 자신이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하기로 결정한 순간을 회상했다. 특히 “세 남자, 세 여자” 시리즈의 성공 기간인 2000년에 자신의 커리어의 정점을 돌아보며 그는 “저는 30살이었고, 일과 재정적 성공에 온전히 몰두해 있었지만, ‘내 행복은 무엇일까?’라는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개인적 변화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인해 실연을 겪은 후, 인생의 도전적인 지점에서 홍은 진실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별 후, 진정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나 자신에게 진실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커밍아웃하기로 했습니다. 누구도 속이지 않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후회와 정신 건강에 대한 성찰
자신의 결정에 대한 후회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솔직하게 “저는 3년 반 동안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하지만 얼마간 휴식을 취한 후 불안이 스며들기 시작했고, 레스토랑을 열어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인정했습니다.
정직의 유산
인터뷰 동안 홍은 특히 어린 조카와 조카딸에 대한 미래에 대한 포부를 표현했습니다. “그들이 자랄 때 정직하고 용감한 삼촌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감정적 반성
특히 가슴 아픈 순간에 그는 “제가 가장 전달하고 싶은 것은 제가 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제 경험이 다른 사람과 달라서 싫어하게 된다면, 저는 그것으로부터 배우고 성장하고 싶습니다. 나중에 받아들여진다면, 강요된 미소가 아닌 진심 어린 미소를 제공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눈에 띄게 감동했습니다.
15년 전 감정적인 영상 인터뷰를 돌아보며 그는 “볼 수가 없었어요. 그때 제 친한 친구 의정이 질문을 던졌어요. 90분 토론을 겨우 30분으로 줄였어요. 슬프게도 제 눈물만 나왔어요.”라고 고백했습니다.
가족의 투쟁
홍은 자신의 여정을 회상하면서 자신의 가족 내에서 직면했던 어려움을 강조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부모님은 제가 인터뷰를 하지 못하게 설득하려고 했습니다. 충청도 시골 출신인 부모님은 늦은 밤에 택시를 타고 서울로 오셨습니다. 다음 날, 변호사가 와서 인터뷰를 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절박하게 주고받은 말을 떠올렸는데, 여기에는 “함께 독살하자”는 처참한 제안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가족이 겪게 될 수치심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홍은 확고한 입장을 취하며 “30살이 되어서야 내가 누구인지 솔직하게 말하지 않으면 불행해질 뿐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왜 내 진실을 숨겨야 하는지 물었을 때, 아버지는 결국 양보하며 “책임을 질 수 있다면, 그렇게 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진심 어린 대화는 청중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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