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가 회사 첫 걸그룹으로 데뷔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하이브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가 회사 첫 걸그룹으로 데뷔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뉴진스가 르세라핌 때문에 하이브의 첫 걸그룹이 되지 못했다 는 그녀의 주장이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하이브는 뉴진스가 하이브의 첫 걸그룹으로 데뷔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민 대표가 다른 레이블로 데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하이브는 지난 4월 26일 성명을 통해 민 대표가 아티스트를 지렛대 삼아 회사를 위협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25일 기자간담회에서 민 대표의 발언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통해 주주가치와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민희진

하이브(HYBE)가 첫 걸그룹으로 민희진이 속한 그룹으로 데뷔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대신 르세라핌(LE SSERAFIM)을 먼저 데뷔시켰다는 의혹을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민 대표의 쏘스뮤직 분사에 대한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본인의 오해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뉴진스가 하이브의 첫 걸그룹이 되지 않기로 한 것은 우리 측의 약속이 어겨서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민 대표는 그룹 결성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자신의 소속사로 데뷔하자고 주장했다.

쏘스뮤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는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해 이를 ADOR에 넘겼습니다. 민 대표의 뉴진 데뷔 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하이브는 16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투자하기도 했다. 하지만 회사 분할과 전속계약 양도로 인해 뉴진스의 데뷔 일정이 늦어지게 됐다.

하이브가 뉴진스의 활동을 방해했다는 민 대표의 주장에 대해 하이브는 르세라핌과 뉴진스가 동시에 데뷔해 본격적인 활동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HYBE는 특정 기간 내에 최소 프로모션 기간을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HYBE는 회사와 계약하기 전부터 사쿠라의 HYBE 이적 가능성을 둘러싼 수많은 소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HYBE는 ADOR의 그룹을 ‘신인만으로 구성’이라는 꼬리표를 붙일 경우 뉴진스 멤버들과 사쿠라의 쏘스뮤직 합류에 대한 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하이브는 “우리는 뉴진 홍보에 전념하고 있다”며 뉴진 홍보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실제로 지난해에만 HYBE가 브랜드만을 위해 273개의 보도 자료를 작성하고 배포했습니다.”

뉴진

지난 4월 22일, 하이브는 ADOR 민 대표가 경영권 인수를 시도했다고 발표해 긴급 감사가 이뤄졌다. 지난 4월 25일 공개된 중간감사보고서 결과, 민 대표를 포함한 ADOR 이사회 구성원들의 배임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하이브는 이들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 민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혐의를 부인했다.

하이브를 사기죄로 고소한 민 대표는 “뉴진스는 당초 하이브의 데뷔 걸그룹으로 선보인 바 있다. 혜인은 그동안 수많은 캐스팅 제의를 받았지만, HYBE의 첫 걸그룹이 될 것을 약속하며 ADOR에 합류하게 됐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이브가 나에게 통보도 없이 사쿠라와 김채원을 캐스팅해줬다. 나는 극도로 좌절했고 심지어 사임을 고려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출처는 Daum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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