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Jeans 및 aespa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HYBE 및 SM 주가 하락

NewJeans 및 aespa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HYBE 및 SM 주가 하락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기준 하이브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6% 하락한 100,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의 주가는 지난 이틀 거래일 20만원을 돌파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장 초반 2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한때 최저치인 19만9천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동시에 코스닥시장에서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현재 9만22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76% 하락했다. 한때 주가는 9만100원까지 하락해 9만원대에 가까워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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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하이브는 상장에 앞서 SM 주식 75만5522주를 주당 9만5531원에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하이브는 총 684억원에 SM 지분 일부를 매각하게 됐다.

전날 수요조사에서 하이브는 최소 75만주, 최대 94만주를 4~5.5% 할인된 가격에 매도할 계획이었다. 다만, 블록딜에서는 최소수량만 판매하고 최대 할인율을 시행했다.

하이브는 지난 2월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로부터 SM 지분 14.8%를 주당 12만원에 매입했다. 하이브는 공개매수를 통해 카카오, SM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0.98%의 추가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카카오가 하이브의 편을 들자 회사는 이에 응해 지분을 약 8%로 줄였다. 하지만 이수만이 남은 지분 3.65%의 풋옵션을 행사하면서 하이브의 지분은 12.58%로 늘어났다.

뉴진즈

이번 블록딜로 인해 하이브는 SM 지분 거래에서 223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하이브와 SM 아티스트의 컴백에도 불구하고 이번 블록딜로 인해 이들의 활동은 무색해졌다.

지난 24일에는 하이브(HYBE) 뉴진과 방탄소년단 RM이 동시 컴백했다. SM의 경우, 소속 그룹 에스파(aespa)가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와 함께 가요계 정식 복귀를 기념해 지난 27일 쇼케이스를 열었다.

에스파

현재 ADOR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판결이 오는 5월 31일 주주총회 전에 발표될 예정이어서 머지않아 하이브의 주가는 결정적인 순간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한화투자증권 박수영 상무는 “하이브와 아도르 간 경영권 분쟁이 해결될 때까지 시장은 보류될 것”이라며 이에 대응하는 하이브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함을 더욱 강조했다. 이 문제에.

더욱이 중국의 한국 문화 콘텐츠 금지 조치가 해제될 가능성도 하이브와 SM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콘서트가 허용된다면 SM은 투어당 100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릴 수 있어 1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YG가 2위를 차지할 것이며, JYP와 HYBE는 이러한 변화로 인해 금전적 이익이 가장 적게 나타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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