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엄마의 카톡 메시지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혜리의 스토리 게시물에 등장한 사진은 혜리의 친구가 찍어준 것이다. 두 개의 머리핀을 머리에 꽂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눈에 띄게 그려져 있다.
혜리는 엄마로부터 생일 축하 메시지를 받았는데, 휴대폰에는 ‘어뮤니에’로 저장되어 있다. 메시지에는 6월 9일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며 앞으로 즐겁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도 메시지를 통해 그녀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딸의 진심 어린 메시지와 사진을 받은 혜리는 “저를 낳아주시고 예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혜리의 어머니는 “네가 그런 사람이 된 게 자랑스럽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혜리의 부모는 1970년생으로 두 딸을 두고 있다. 맏언니인 혜리는 언니보다 두 살 연상이다. 2016년 혜리의 여동생은 승무원의 꿈을 키우며 쇼핑몰을 운영하기도 했다.
5일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혜리가 생일을 맞아 서울 안산의료원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 기부금은 혜리의 뜻에 따라 저소득층 지원 및 소외계층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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