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9일 BBC 뉴스코리아와 BBC 뉴스 유튜브 채널에는 ‘K팝 스캔들: 비밀 채팅 그룹 폭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https://www.youtube.com/watch?v=//www.youtube.com/watch?v=2yGawLI4AQo
해당 영상은 2019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악명 높은 ‘버닝썬 게이트’ 스캔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이번 사건은 빅뱅 전 멤버 승리, 가수 정준영, FT 아일랜드 리더 등 인기 인사들이 참여한 사건으로 매우 충격적이다. 각종 범죄와 위법행위로 유죄판결을 받은 최종훈. 마약복용, 성폭력, 수사기관 및 당국과의 유착, 탈세, 폭행 등이 모두 승리의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났다. 유명 연예인과 유력 인사들이 불법 촬영한 성적 영상을 유포한 ‘정준영 단체 대화방’이 폭로되면서 사태는 더욱 악화됐다.
현아의 전 남자친구 용준형도 논란이 된 단체 채팅방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처음에 용씨는 모든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으며, 유포된 루머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협박까지 했다. 그러나 이는 결국 허위 진술임이 밝혀졌고, 용준형은 뒤늦게 자신의 연루 사실을 고백했다. 이로 인해 그는 그룹 하이라이트(BEAST)에서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했음에도 불구하고, 용준형은 어떤 ‘단체 채팅방’에도 참여하지 않는다는 불쾌한 농담을 해 큰 반발을 샀다.
용준형과 여자친구 현아가 대중의 냉담한 시선을 받는 이유다. 최근 구하라와 ‘버닝썬 스캔들’을 둘러싼 뉴스가 나오면서 현아를 향한 비난이 거세졌다. 현아의 절친한 친구이자 카라 출신 구하라가 스캔들을 폭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과거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에 함께 출연한 뒤 친분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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