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3일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엑소의 DO로 알려진 도경수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도경수에 대해 “음악적 재능이 너무 큰 팬이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고, 이어 “팬클럽 이름은 정하셨나요”라고 물었다. 아이유는 “아직은 아니다. 아직 결정 중”이라고 답했다. 아이유는 “멋지네요!”라며 박수를 치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아이유는 “대본에 따르면 여기서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해도 되는지 물어봐야겠다. 이거 보고 생각이 많이 나서 어젯밤에 잠을 잘 못 잤어요!”
이어 “그녀는 팬클럽 이름이 떠오르는 것에 대한 설렘을 표현했다. 그녀는 밤새도록 브레인스토밍을 했고 9개의 잠재적인 이름을 생각해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가 제안한 것 중 하나는 자신의 이름 첫 두 글자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이니셜을 결합한 “NADO”였습니다. 또 ‘또다시’, ‘또랑또랑’, ‘또레미’, ‘또텐션’ 등의 이름도 제안했다.
대화 중 아이유는 “갑자기 땀이 난다”고 말했다. 도경수에게 팬덤의 귀여운 이름을 소개하는 게 부담스러운 아이유는 재빠르게 제안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제로 넘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이유는 세월에 따른 도경수의 포토카드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도경수가 포토카드 셀카에서 눈에 띄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 팬들도 한 목소리로 동의한다”고 전했다.
도경수는 2017년 삭발한 자신의 오피셜 포토카드를 보고 “내가 무슨 생각을 한 거지? 내 마음 속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나요?” 이에 아이유는 폭소를 터트렸다. 이어 그는 “‘스윙키즈’ 촬영 중 북한군 역할을 맡아 삭발을 했다”고 사진을 찍은 이유를 밝혔다. 그 때 사진을 찍은 것 같은데 이유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제가 좀 이상한 기분이 들었던 것 같아요.”
2024년형 포토카드와 비교해 아이유는 눈부신 발전을 칭찬했다. 도경수는 셀카를 찍는 것이 여전히 어려운 일이라며 도움을 준 스태프들을 칭찬했다. 그는 스태프가 휴대폰을 잡아주고 각도를 맞춰준다고 설명했고, 다양한 포즈를 연구하고 실험해 보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화면 속 자신의 모습이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www.youtube.com/watch?v=jjeGH2df_q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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