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C ‘내 집은 어디인가’에는 IVE 레이가 출연했다.
박나래와 레이는 강원도 고성의 폐공장이었던 집을 개조한 모습을 선보였다. 집주인은 원래 정미소였던 건물을 3700만원에 매입하고, 리모델링 비용으로 1억2000만원을 추가로 썼다.
레이는 리모델링 전 사진이 공개되자 “’곤지암’이 생각난다. 저는 공포영화 팬이고 ‘엑슈마’도 봤어요.”
바닥의 차가움을 느낀 레이는 양말을 신지 않은 것이 걱정이라며, 겨울에는 이곳에서 생활하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리모델링 비용 때문에 난방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이 집은 겨울철을 제외하고는 주로 제2의 집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레이는 대화 중 ‘똑똑하다’, ‘다양하다’, ‘짜증난다’ 등 우리말 네 글자 단어를 즐겨 쓴다고 말했다. 박나래가 ‘짜증난다’라는 단어를 어디서 배웠냐고 묻자 레이는 이렇게 답했다. 유진에게서 배웠던 것이다.
레이가 설명하는 동안 그녀의 말은 웃음을 자아냈다. 언니가 “너 좀 짜증나”라고 말한 후, 레이는 언니에게 “짜증이 무슨 뜻이에요?”라고 물었고, 언니가 설명하자 레이도 그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또 언니에게 “나도 너 짜증나”라고 농담으로 말한다.
주우재는 장동민에게 “우리도 네 글자로 된 문구 있지 않나요?”라고 장난스럽게 농담을 건넸다. ‘그건 별거 아니야’라고 말해 보는 게 어때요?” 레이가 궁금해서 그 말의 뜻을 묻자 장동민은 “사실 긍정적인 의미, 뭐든지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
출신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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