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넌 퀸이야: 실내 흡연 논란에도 해외 팬들 열광

제니, 넌 퀸이야: 실내 흡연 논란에도 해외 팬들 열광

최근 제니가 머리 스타일과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을 담은 vlog 영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스태프들이 바로 앞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니는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포착돼 그녀의 캐릭터에 대한 논의가 불붙었다. 비평가들은 그녀가 붐비는 공간에서 실내에서 흡연을 하는 것이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끼쳤다고 지적했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제니의 개인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오다텔리에)는 7월 9일 사과문을 발표하며, 7월 2일 공개한 콘텐츠에서 제니가 보인 행동으로 인해 불편함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제니 블랙핑크

해당 매체에 따르면, 제니는 실내 흡연으로 인해 직원들에게 불편을 끼쳤다는 사실을 직접 인정했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해당 회사에 연락했다고 합니다.

7월 10일 BBC는 이 사건을 보도하면서 한국 연예인들은 면밀히 조사받는 데 익숙하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연예인들은 엄격한 도덕성과 행동적 기대를 받으며, 그들이 저지른 실수는 금방 알아차린다.

제니 블랙핑크 연기 썸네일

기사는 한국 네티즌들의 반응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그들은 “흡연이 문제가 아니다. 실내에서 직원의 얼굴에 연기를 뿜는 것은 그저 무례한 짓이다”라고 말하며 이 상황에 대해 논평했다. 한 매체의 YouTube 채널의 최고 댓글 중 하나는 “흡연자도 친구의 얼굴에 연기를 뿜으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다. 주변 사람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을 때만 그러는 거다”라고 말했다.

국내 팬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BBC는 해외 팬들이 제니에 대해 더 많은 이해심을 보이며 “다른 사람 신경 쓰지 마. 넌 여왕이고 우리는 항상 널 지지할 거야”와 “난 계속 널 사랑해. 우리는 실수에서 교훈을 얻어”와 같은 감정을 표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니 샤넬

BBC에 따르면, 제니는 흡연으로 인해 비난을 받은 유일한 한국 연예인이 아니다. 과거에는 K팝 그룹 엑소의 멤버인 도경수와 그룹 NCT의 해찬도 실내에서 흡연한 사실이 적발되어 비난을 받았다. 두 아이돌 모두 벌금을 물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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