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tvN 토일드라마 ‘옆집에 사는 남자’ 13회를 앞두고 새로운 스틸이 공개돼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의 긴장감 넘치고 가슴 따뜻한 비밀 로맨스를 엿볼 수 있다. 팬들은 두 사람이 잡히기 몇 초 전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지 기대하고 있다.
어린 시절 친구인 승효와 석류가 마침내 “어른 로맨스”를 시작했습니다. 우정에서 로맨스로의 전환은 설렘과 낯설음이 뒤섞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오해와 질투로 이어집니다. 한때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우정은 다소 어색해졌습니다. 감동적인 고백에서 승효는 석류에게 “너무 좋아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어”라고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얻은 열정적인 키스로 마무리됩니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사진에는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 커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나미숙(박지영 분)과 배근식(조한철 분)이 예상치 못하게 등장한다. 승효와 석류는 석류의 방에 홀로 남겨진 채 서둘러 거실로 이동하고, 의심을 피하기 위해 만화책까지 정리한다. 나미숙과 배근식은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내며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직감하는 듯하고, 최승효와 배근식의 당황한 표정은 짜릿하고 긴박한 대치 상황으로 이어진다.
한편, 비밀 로맨스는 집과 직장 등 다양한 배경에서 끊임없이 펼쳐진다. 또 다른 장면에서 최승효와 배석류는 퇴근 후 사무실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윤명우(전석호 분)가 예상치 못하게 등장하자 그들은 구석에서 자신들의 존재를 숨기려 한다. 최승효는 배석류가 두 사람의 관계를 비밀로 하려는 생각에 곤혹스러워하는 듯하지만, 지난 회 예고편에서 그가 스릴을 즐기고 들키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 엿보여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오는 9월 28일 방영되는 13회에서 최승효와 배석류는 비밀 연애를 감추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혜릉동 주민들이 그 징후를 알아채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은 고도의 경계태세를 취한다. 한편, 정모음(김지은 분)은 이전에 고백을 거부했던 강단호(윤지온 분)에 대한 새로운 비밀을 밝혀내며 두 사람의 관계에 큰 변화가 있음을 알린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은 더욱 설레고 가슴 뛰는 비밀 로맨스를 기대할 수 있다”며 “혜릉동 주민들이 오랜 친구 승효와 석류의 꽃피는 관계를 어떻게 발견할지 주의 깊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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