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군 복무 중 팬송 공개 “처음부터 아미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정국은 7일 해외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아미 노래 선물 받았어요? 재미있게 즐기셨기를 바랍니다.”

이날 오후 1시 정국은 디지털 싱글 ‘Never Let Go’를 공개했다. 하우스 리듬이 돋보이는 영어 트랙으로, 아미(팬덤명)를 향한 정국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그는 “항상 서로의 손을 꼭 잡아달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정국

정국은 “작품을 하면서 처음부터 (아미)를 염두에 두고 작업했다. 원래는 노래와 함께 하우스 장르의 댄스도 선보일 예정이었는데, 아쉽게도 시간 관계상 그러지 못했습니다. 부끄러운 일이다.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어떻게든 촬영할 방법을 찾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국은 데뷔 11주년을 맞아 “1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여름 더위가 심할 수 있으니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지금은 안녕”이라고 말했다.

‘2024 FESTA’를 기념해 정국의 팬송 ‘Never Let Go’가 공개됐다. FESTA는 방탄소년단이 특별한 곡을 발매하며 데뷔 기념일(6월 13일)을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연례 행사다. ‘So 4 More'(2014), ‘Take Two'(2023) 등 전년도 그룹곡과 마찬가지로 올해 행사에도 정국의 팬송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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