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은 25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소속사 iNKODE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뉴스엔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의 현실에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어린 시절에 20년 후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큰 변화 없이 20주년 기념 앨범을 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데뷔 20주년을 돌아보며 김재중은 미소를 지으며 “이제 성인의 정점에 도달할 거라고 상상했어요. 결혼해서 가정을 꾸릴 줄 알았는데, 먼 미래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재중은 2003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Hug”, “The Way U Are”, “Rising Sun”, “O-Jung.Ban.Hap.”, “Mirotic” 등의 인기곡으로 2세대 K팝의 부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09년 데뷔 이후 6년 만에 김준수, 박유천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법적 조치를 취했다. 이는 법적 싸움으로 이어졌고, 결국 3인조는 2010년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서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라는 이름으로 재데뷔하게 되었다. JYJ는 도쿄돔에서 매진 콘서트를 포함한 두 번째 성공의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2019년 박유천의 마약 스캔들 이후 김재중과 김준수는 솔로 활동에 집중했다. 작년 6월 김재조
김재중은 20년의 커리어 동안 겪었던 가장 힘든 순간이 언제였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그는 “제가 마주친 위기는 너무나 많아서 다 기억할 수도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 생각만 해도 여전히 식은땀이 납니다. 하지만 저는 모든 사람이 실수를 하고 힘든 시기를 겪는다고 믿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처리하고 극복하느냐입니다. 저는 제 일에 대해 완전히 안정감을 느낀 적이 없지만, 그것이 저를 노력하고 발전하도록 밀어붙였습니다.”라고 답했다.
소속사(SM엔터테인먼트)와 멤버(동방신기)가 있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그룹은 상당 기간 동안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JYJ가 합류한 후에도 저는 솔로 활동에 의존해야 했고 스스로 강해져야 했습니다. 저는 항상 주변 사람들의 지원과 힘에 의지해 왔기 때문에 제가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김재중은 전 동방신기 멤버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표했다. 그는 “저는 한 명(박유천)을 제외하고 모든 멤버들과 그들의 업적에 대해 엄청나게 자랑스럽습니다. 창민(최강창민)은 가정을 꾸렸고, 다른 멤버들은 각자의 기쁨과 보람을 찾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잘 지내고 있고, 저는 그들의 성공에 맞춰 더 열심히 일하도록 동기를 부여받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박유천에 대해 “저는 그에게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는 제 옆구리에 가시와 같은 존재입니다. 마약 사건 이후로 그와 연락을 하지 않았고 그의 행방이나 현재 어느 나라에 있는지 확실하지 않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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