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은 2016년 2월 인스타그램에 가입한 이후 4년여 만에 처음으로 7월 17일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을 업데이트했습니다.
그녀는 6월 22일 서울에서 열린 최근 팬미팅 “BE MY ONE”에서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이 바뀌지 않는다는 팬들의 우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지원은 “9년 전, ‘태양의 후예’ 촬영을 위해 그리스로 여행을 갔었어요. 촬영 휴식 시간에 동료 군인들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갔어요. 사진에 제 모습이 포착돼 설렘이 넘쳤고, 너무 좋아서 프로필 사진으로 만들었어요.”라고 회상했다.
팬미팅에서 김지원은 팬들에게 새로운 프로필 사진에 대한 투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그녀는 누군가가 그녀의 프로필 사진을 왜 바꾸지 않았는지 물었을 때 실망감을 표하며 “MZ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자존심이 상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어서 “저는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었던 다른 사진들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프로필 사진에 대한 세 가지 옵션을 제시했습니다.
세 장의 사진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사랑스러운 김지원에 웃음을 터트리고 열렬한 환호로 투표를 표했다. 3위 후보가 엄청난 박수를 받자 김지원은 당황하며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김지원은 차분한데 프로필 사진은 화려하네”, “매력적인 사람은 외모를 그런 식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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