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은 지난 5월 26일 방송된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에 임시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가장 최근 녹화에 출연진으로 합류해 지난해 11월 방송을 떠난 전소민의 빈 자리를 메운 첫 번째 임시 멤버가 됐다. 다른 멤버들은 쇼에 결석하는 경우를 대체하기 위해 임시 멤버를 고용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런닝맨’ 제작진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 인지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강훈을 기리기 위해 특별한 레이스를 만들었다. 멤버들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30대 이상 시민들에게 강훈의 이름을 언급하게 하는 미션이다. 촬영 중 한 열혈팬은 강훈이 출연한 드라마를 알아보았지만 이름은 기억하지 못했다.
강훈은 “내가 왜 이런 홍보를 해야 하는가”라고 묻자 하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라고 답하며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인정했다. 김종국이 문의하자,
유재석은 아직 멤버들의 이름을 모두 모르시는 분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송지효는 자신을 전소민으로 착각한 당황스러운 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김종국은 송지효의 이전 레이저 시술을 암시하는 발언을 촉발했다. 멤버들은 폭소를 터뜨렸고, 송지효는 얼굴이 더 이상 붓지 않는다고 농담했다.
지난 방송에서 송지효는 레이저 시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통통한 얼굴 때문에 ‘송세라’라는 별명이 붙었다. 송지효는 “혈액순환이 좋지 않다”고 고백하며, 어려보이는 모습을 위해 레이저 시술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600발을 맞고 얼굴이 약간 부어올랐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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