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베테랑 여배우, 75세로 별세: 연예인 친구들, 진심 어린 애도 전달

김수미, 베테랑 여배우, 75세로 별세: 연예인 친구들, 진심 어린 애도 전달

서울 서초경찰서는 김수미가 25일 오전 8시경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를 일으켜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이 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5월에 심한 피로로 인해 프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그 기간 동안 그녀는 공연과 방송 일정이 빡빡한 가운데 휴식을 취하라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병원에 입원했다. 건강 문제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최근 직장에 복귀해 홈쇼핑 채널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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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유저가 홈쇼핑 방송에 출연한 그녀의 모습을 두고 “얼굴이 부어오르고, 손이 떨리고, 말투도 느려서 걱정스럽다”고 댓글을 남기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나팔꽃 F&B에서 디렉터로 일하는 아들 정명호 씨는 어머니를 변호하며 엑스포츠뉴스에 “김수미는 방송 활동을 멈춘 적이 없다. 7월에 이틀간 병원에 입원한 뒤 꾸준히 촬영하고 있다”고 안심시켰다. 홈쇼핑 측은 방송이 일찍 녹화됐다고 해명하며 그녀의 의심스러운 상태가 급박한 야간 촬영 일정 때문일 수 있다고 시사했다.

김씨는 병원에 입원하기 전까지 뮤지컬 ‘마이 마더’에 활발히 출연했고, tvN 스토리 ‘마을회장 사람들’, KBS 2TV ‘사장님, 거울 속의 사장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녀의 사망 소식은 연예계에서 그녀의 절친한 친구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종종 김수미의 “사랑하는 아들”로 불리는 배우 탁재훈은 해외에서 SBS “돌싱 포맨”을 촬영하던 중 늦게 소식을 접했습니다. 두 사람은 “가문의 영광 2″(2005), “맨발의 기봉이”(2006)와 가장 최근에는 “가문의 영광: 리턴즈”(2023)에서 협업하면서 형성된 어머니와 아들 같은 강력한 유대감을 공유했습니다.

배우 신현준은 OSE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수미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엄청난 슬픔을 표했으며, 감정이 너무 격해져서 제대로 소통하지 못했다고 전해 김수미가 주변 사람들에게 미친 영향력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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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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