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의 K-드라마, 레즈비언 관계 배제로 비판받아

9월 12일, 김태리의 다가올 K-드라마 ‘정년: 스타 이즈 본’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한국 포럼 “더쿠”에서 상당한 관심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논의에는 K-드라마에 대한 뉴스 기사의 주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제작팀이 소녀 사랑(GL 또는 레즈비언 주제)의 “민감한” 측면을 특징으로 하는 원작 때문에 “캐릭터를 수정”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정년

‘정년: 스타 탄생’ 원작 웹툰에서는 여주인공이 동성애 캐릭터에게 연애 감정을 갖는 내용이 담겨 있으나, 드라마에서는 해당 캐릭터가 제외됐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제작사가 원래 레즈비언 콘텐츠로 인해 많은 수정을 해야 했다면, 소녀 연애 웹툰을 각색하는 대신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야 했다고 주장하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다음은 네티즌들의 댓글 중 일부입니다.

  • 우선, 왜 레즈비언 관계만 삭제하고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선택했을까?
  • 원래는 레즈비언 러브스토리였어요. 여자애들의 연애 요소를 없앨 거면 원작을 아예 쓰지 말았어야죠.
  • 왜 그들은 그들이 선호하는 이성애적 내용으로 채워진 새로운 대본을 그냥 쓸 수 없는 걸까? 왜 원래의 소녀 사랑 작품을 수정하는 걸까?
  • 어떻게 하면 간단히 우정 관계로 바꿀 수 있고, 중요한 캐릭터를 없앨 수 있을까?
  • 더 많이 생각할수록, 나는 그 캐릭터에 대해 더 많이 느낀다. 나는 좌절감을 표현할 수밖에 없다. 그들은 완전히 다른 것을 만들어야 한다.
  • 우리나라는 아직 갈 길이 멀다.
  • 결국 원작의 가치를 존중하지 않고 퀴어 캐릭터를 지워버렸네요…

출처 : theqoo ( 1 )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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