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가 드라마 제작의 설렘에 대해 물었을 때 김윤아는 태연하게 대답하며 그가 이 문제에 대해 사전 지식이 있는지 의심했다. 이 폭로는 그녀가 처음부터 드라마 제작을 몰랐다는 것을 시사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파문을 일으켰다.
김윤아는 6월 2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지’에서 진행하는 웹 예능 프로그램 ‘아침 잊지마세요2’에 출연해 경기도 성남 분당에 있는 새 집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방송에서 장성규는 자우림의 곡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영감과 동명의 tvN 드라마와의 연관성에 대해 질문했다. 그는 “이렇게 훌륭한 곡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어떻게 드라마로 각색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제의를 받아서 그런 건가요, 아니면 자연스럽게 그런 건가요?”라고 물었다. 시청자들은 김윤아의 인기곡에서 사랑받는 드라마가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간절히 기다렸다.
장성규의 놀라움에도 불구하고 김윤아는 차분한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 알고 계셨어요?”라고 물었다. 이어 “물어보신 후에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드라마로 각색된다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허락을 구했는지 묻자 김윤아는 “사전에 허락을 구했으면 좋았을 텐데 제작 발표 후 허락을 못 해서 죄송하다는 메일을 받았다”고 답했다. 그녀는 지금 돌이켜보면 “어쨌든 저는 김태리 배우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기꺼이 수락했는지 물었고, 그녀는 “이미 정해져 있었어요.”라고 답했다. 그녀는 일반적으로 그녀의 노래가 드라마에서 고정된 가격으로 라이선스되지만, 이 특정 드라마의 프로듀서는 약간 더 높은 금액을 제안했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장성규는 그들의 관대한 태도를 칭찬했고,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고맙게 대답했다. “고맙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강했습니다. 영상에 “사전에 허락을 받지 않았나요? 무례한 것 같아요”라는 댓글이 1,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습니다. 다른 댓글에서는 훌륭한 노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를 표하고 드라마 프로듀서의 무례한 행동과 가수의 포기 결정을 언급했습니다. 일부는 앞으로 에티켓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하지만 프로듀서가 평소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했기 때문에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2010년대 자우림의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원래 같은 제목의 드라마에 등장했던 이 노래는 2022년에 다시 인기를 얻었습니다. 리드 싱어 김윤아는 인터뷰에서 이 가사가 전 남자친구와의 과거 관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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