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강민경과 감동적 만남 : ‘현정아, 정말 내 친언니야?’

고현정은 26일 SNS에 사진을 공유하며, 언니가 다 자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진심 어린 글을 남겼다. 그녀는 언니 민경에게 달콤한 감사의 말로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사진에는 ​​강민경의 예상치 못한 꽃다발 선물에 감동한 눈물 어린 고현정이 담겨 있다. 강민경이 고현정의 눈물에 당황한 듯 보이지만, 그녀는 위로하는 미소를 유지한다. 하지만 고현정은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흘린다.

고현정-강민경
고현정-강민경

고현정이 아이처럼 울부짖는 모습을 강민경이 따뜻한 미소로 위로해주는 모습은 관객에게 위안을 주는 따뜻한 순간이다.

지난 3월 고현정은 첫 SNS 계정을 통해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강민경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예상치 못한 우정을 공개해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강민경은 고현정의 친필 편지를 공개하며, 햇빛과 고음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밝은 빛을 가져다주고 고정관념을 깨는 민경의 능력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고현정은 시인 이성복을 인용해 “우리의 고통은 잎 하나 푸르게 만들지 못했다. 잠깐이라도 너를 보면 밝게 살고 싶어진다”고 적었다.

고현정-강민경

이후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강민경, 정재형과의 재회를 담은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고현정은 “오빠(정재형)와 민경이와 재회하게 되어 감사하다. 잠깐만 본 사람이었는데, 껍질을 벗어던지라고 의지했다. 응원해줘서 고맙고, 그들의 도움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며 깊은 애정을 보였다”고 두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고현정은 올해 말 방영 예정인 ENA 드라마 ‘별이 빛나는 밤(가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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