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일 방송된 ‘백패커셰프2’에서는 극한 케이터링팀이 공군악대와 의장대에 입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보현은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특별한 임무를 맡게 됐다.
안보현은 이도현을 찾아가 “손을 빌려줘야 할 것 같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이날 대화에서 안보현은 이도현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이도현은 안부를 묻자 “힘들지 않다. 나는 잘하고 있어요.”
이도현은 “몇 년에 군 복무를 마쳤느냐”고 물었다. 안보현은 “2008년에 군 복무를 마쳤다”고 답했다.
이도현은 “2008년에 입대했다면 몇 살이냐”고 질문해 그 사람의 나이를 물었다.
안보현의 나이 서른일곱이라는 폭로에 이도현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도현은 “30대 초반처럼 보이더라”고 생각했다.
안보현은 이도현에게 “네가 내 옆에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홍보 영상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프로젝트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도현은 방송 내내 케이터링팀이 솜씨 좋게 만들어내는 남다른 요리에 감탄을 이어갔다.
굴라쉬를 먹은 이도현은 “제가 늘 시켜먹던 굴라쉬보다 맛있다”고 감탄했다.
또한 그는 함박스테이크를 보고 “이거 우리가 먹던 함박스테이크 맞나?”라고 놀라워했다.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육즙이 많고 통통하지 않았거든요.”
결국 이도현은 “아버지께는 죄송하지만 (백종원은) 나에게 정말 아버지 같은 분이다. 앞으로는 백동현으로 알려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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