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털어놨다. 표절 논란이 일어났던 때였는가?

6월 2일 방송된 JTBC ‘엄마와 여행’에서는 이효리와 엄마와의 첫 여행 둘째 날이 그려졌다.

이효리 엄마는 잠에서 깨어나 차 한잔을 마신 후 딸의 평소 아침 루틴을 따라 요가를 시작했다.

lee hyori

이효리 어머니가 이효리 탄생에 숨겨진 진실을 폭로했다. 떠날 준비를 하던 중 이효리는 어릴 적 별명이 생각나며 이름의 이유를 물었다. 어머니는 “지금 생각해보면 이름을 잘 지은 것 같아요. ‘효도’에서 ‘효’를 따서 ‘나이가 들수록 딸에게 의지하겠다’고 생각해서 이름에 ‘효’를 넣었어요.”

설명을 들은 이효리는 “그럼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이 지은 이름이군요?”라고 답했다. ‘잘 산다’거나 비슷한 것을 상징하는 이름을 지어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효리 어머니는 “’착한 딸이 되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당신은 그렇게 성장하지 않았나요? 당신은 좋은 딸이군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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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이효리의 어머니는 27년 간의 연예계 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시절을 물었다. 어머니가 표절 의혹을 언급하자 이효리는 “그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 동안 나는 혼자 자가격리하고 호텔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집에 돌아가는 것조차 두려웠다. 부모님이 속상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서 4박 3일을 방에서 혼자 지냈어요.”

이어 그는 “아무 것도 먹지 않았고 입맛도 없었다. 나중에 호텔 지배인이 내 방문을 두드렸다. 나는 그가 ‘그녀가 죽었는가?’라고 궁금해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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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어머니는 “너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졌을 때 나도 너무 불안했다”며 “입이 너무 말랐는데 다행히 이제 다 지나갔다”고 딸의 심경을 전했다. 아무리 어려웠더라도 그것은 모두 과거의 일입니다. 시간은 모든 상처를 치료 해준다. 당신의 사고 방식은 인생을 헤쳐나가는 방법에 매우 중요합니다. 고통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딸에게는 위로가 됐다.

JTBC ‘엄마랑 여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며 이효리와 엄마의 모험담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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