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6월 1일 자신의 SNS에 “함께 껴안아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한 특별한 작품은 작은 화분에 담긴 6개의 꽃을 묘사하고 있으며, 각 꽃은 인간과 같은 얼굴로 독특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그림은 작은 창문이 유일한 빛의 원천인 진홍빛 방에 여섯 사람이 나란히 누워 있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효리의 그림을 본 팬들은 “이 그림은 정말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이다. 그들은 나를 여섯 식구가 단칸방에서 살았던 어린 시절로 데려다 줍니다. 우리 집에는 창문이 없었고 다른 다섯 식구가 밑에서 잠을 자긴 했지만 우리는 만족하고 행복했습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때때로 전문가들이 쓰는 표현보다 더 거침없이 들릴 때도 있다. 아마도 공식적인 훈련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최근 이효리는 지난 5월 26일 방송된 JTBC ‘엄마와 여행’에 출연해 엄마와 함께 첫 경주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부모님의 잦은 다툼으로 인해 성장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감동을 받았다.
같은 자리에 있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아직도 불안하다고 전하는 가수. 잦은 다툼으로 늘 갈등을 싫어해 착하고 온화한 남자 이상순과 결혼하게 됐다고 믿는다.
어머니의 과거 어려운 시절에 저는 너무 어려서 도움을 줄 수 없었고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그녀가 애쓰는 모습을 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기억은 아직도 내 마음 속에 아픈 상처로 남아 있다. 더 많은 일을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 결과 어머니와도 거리를 두게 되었습니다. 고통을 견딜 수 없어서였는지, 아니면 무력감에 직면하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감정을 마주하고 엄마와 나의 사랑에 집중하고 싶다. 과거의 아픔을 이겨내고 치유하겠다는 다짐이다.
또한 이효리의 어머니는 “우리 가족은 초창기 남편 이발소의 비좁은 방에서 6인 가족이 살았다. 우리는 생계를 유지하기가 어려웠고 효리에게 새 옷을 사줄 여유가 없었습니다. 언니들에게 물려받은 물려받은 생활을 해야 했고 요구르트 한 병도 없이 지내야 했습니다.” 이는 과거 가족이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을 부각시키며, 가정의 주 공급자로서 이효리의 역할을 보여줍니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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