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허혈성 대장염 수술로 촬영 연기 언급 “스케줄을 밀기 어렵다”

이제훈, 허혈성 대장염 수술로 촬영 연기 언급 “스케줄을 밀기 어렵다”

이제훈은 지난 5월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테나시아를 만났다. 그는 만남에서 MBC 금토드라마 ‘탐정반장 1958’에 대한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1958년을 배경으로 한 <탐정반장 1958>은 한국의 유명 수사물 시리즈 <경감반>의 속편이다. 이 드라마는 형사 박영한(이제훈)이 서울에 도착하는 과정을 그린다. 박영한은 경범죄 검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사고로 권력자들의 비리를 폭로하고, 서민의 정의를 위해 싸우는 형사로 변신한다”고 전했다.

이제훈

이제훈은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최불암이 맡은 박영한 역을 맡아 열연했다. 뛰어난 힘과 예리한 통찰력을 갖춘 이 역할은 어떤 외부적인 도전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제훈은 제작 과정을 되돌아보며 “지난해 7월 제작을 시작한 이후 약 8개월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마지막 달에 갑자기 몸이 아파서 촬영을 중단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참여했던 촬영 중 가장 긴 촬영이었습니다. 그런데 최종 방송을 보니까 10부작 드라마라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짧게 느껴졌어요.”

이제훈은 지난해 10월 허혈성 대장염으로 응급수술을 받아야 했다.

이제훈 형사 1958

그는 “촬영하기 힘든 장면이 많았다. 1시간짜리 방송으로 압축되는 모습을 보니 시간이 어디로 갔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드라마가 16부작이었다면 더 많은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을 텐데. 추가 콘텐츠를 제작하고 사건을 더 깊이 파고들 수 있었을 거라 굳게 믿습니다.”

이제훈은 매회 대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후반부 대본 공개가 늦어지면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촬영 일정은 이미 정해져 있었지만, 대본이 늦게 도착해 어려움을 겪었고, 출연진과 제작진은 촬영 일정을 맞추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 했다. 하지만 이 외에 제작 과정에서 다른 장애물은 없었습니다.

배우는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지만 결정이 자신의 통제 범위에 있지 않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또한 시리즈의 시작과 끝 모두에서 최불암의 존재를 언급했는데, 이것이 완벽한 속편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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