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이도현의 뮤지컬 모먼트 공개

지난 8월 6일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임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임지연은 성시경에게 달콤한 목소리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지 물었다. 그는 매일 가족과 대화할 때 무의식적으로 특정한 톤을 사용하고 친구들과 있을 때는 약간의 변화를 느낀다고 답했다. 성시경은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와 말할 때 톤을 바꾼다고 언급했는데, 여자친구와 다른 사람에게 느끼는 애정의 정도가 다른 사람에게는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임지연

임지연은 인터뷰에서 성시경에게 “‘굿나잇’ 무대에 감동한 팬으로서, 이성과 대화할 때나 특정 상황에서 목소리에 매력을 더하기 위해 특별한 테크닉을 쓰는지 궁금해요.”라고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에 성시경은 “그런 비장의 무기는 없어요. 사실 그런 테크닉을 쓰려고 하면 노래를 잘 부르기 힘들어요.”라고 답했다. 그는 “예를 들어 여자친구를 위해 노래를 썼다면 진심을 담아 불러줄 수 있어요. 그런데 누군가가 막 부르라고 하면 어색해지고 가수로서 제대로 노래할 수 없어요.”라고 설명했다.

이후 성은 임지연에게 “누군가에게 세레나데를 불러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임지연은 “아직도 연인에게 노래 부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이전에도 매력적인 곡이나 가사를 접하면 ‘이 노래 너무 좋다. 듀엣으로 연습해서 부르자’고 제안한 적이 있다. 매혹적인 듀엣을 우연히 접하면 ‘멋지잖아. 같이 부르면 좋겠다’고 연인에게 외쳤다.”고 답했다.

현재 임씨는 공군 군악대 소속인 배우 이도현과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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