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해 널리 알려진 임영민은 이후 김동현과 함께 ‘MXM’을 결성해 활동을 펼쳤다.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워너원 출신 이대휘, 박우진, 전웅과 함께 5인조 그룹 ‘AB6IX’를 결성해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20년 6월, 린영민이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나 그룹을 탈퇴했다. 같은 해 11월 현역 입대를 선언했다. 지난해 5월 전역한 임영민은 “군생활 동안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도 군 생활을 하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며 제가 얼마나 부족했고, 저의 실수가 얼마나 컸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부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임영민은 올해 1월 SNS를 통해 “그간 제가 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용기를 내어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22일 브랜뉴뮤직에서 솔로 활동을 선언한 그는 지난 29일 가수로서 첫 EP ‘룸(Room)’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IN MY ROOM’을 비롯해 ‘LET ME OUT’, ‘BROKEN WINGS’, ‘Again’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그런데…브랜뉴뮤직 관계자는 실제로 AB6IX 공식 계정에 임영민의 컴백 소식을 올렸고, 이는 국내 인터넷에서도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국내 네티즌들은 “BDC가 냉담하게 방치됐다가 결국 놔줬는데 왜?”, “아니… 솔직히 AB6IX 계정에 올리는 게 말이 되는가? 그렇게 오랜 세월이 흐른 후, 기장님은 실제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가 바로 탈퇴하지 않고 4명이 되었고, 뺨을 맞고 전역 후 솔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일부러 올린 게 아닌가 하는 의문까지 든다. 이런 식으로 과대광고를 하려고”, “(그룹이) 더 높을 수도 있었는데, 그 사람이… 실수처럼”, “AB6IX로 돌아가는 게 더 좋다! AB6IX가 4인조가 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쳤어. 그런데 정말 팬이 있는 걸까”, “라이머 대체 뭐하려는 거야? AB6IX 팬들 화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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