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한국 포럼 ‘더쿠’에 ‘남동생이 있는 첫째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러브넥스트도어’ 장면’이라는 제목의 토론글이 올라와 단 몇 시간 만에 조회수 5만 건, 댓글 500개가 넘게 달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스레드는 정해인과 정소민의 인기 K-드라마 ‘옆집에 사는 남자’의 최신 회에서 석류(정소민 분)가 부모님과 대립하는 장면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그녀의 부모님이 그녀가 요리사로서의 경력을 추구하고자 하는 열망을 거부한 후, 석류는 그녀의 부모님의 엄격함을 비난했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남동생이 실수를 하고 반복적인 실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길을 따르는 것을 허용하는 반면, 그녀는 불가능할 정도로 높은 기준을 요구받는 것에 좌절감을 표했습니다.
그녀는 감정이 폭발하는 동안 부모님이 아들 때문에 너무 바빠서 결국 “왜 저는 제 인생에서 제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없나요?”라고 간청하는 것을 보고,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슴 아픈 장면을 논의하면서 스레드 작성자는 짜증과 실망감을 공유하며, “너무 현실적이어서 짜증나고 실망스러워요…”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네티즌들도 이러한 감정에 공감하며, 이 순간은 한국 가정의 많은 첫째 딸들에게 공감할 만한 순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장면 전체가 너와 네 형제자매 사이의 차별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아. 특히 네가 큰딸이고, 어린 딸이 모든 것을 다 해치우는 동안 네가 가장 큰 고통을 겪는 걸 본다면 말이야. #LoveNextDoor #LoveNextDoorEp8 pic.twitter.com/YuTGCkK6oR
— 💌 (@uncannyhaze) 2024년 9월 8일
다음은 네티즌들의 반응입니다.
- 너무 현실적이어서 드라마 대사를 읽는 것 같지 않아요
- 너무 현실적이어서 욕하고 싶을 정도다
- 와, 내 삶도 똑같네. 우리 가족도 그래요
- 나는 이것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너무 답답하다.
- 모든 첫째딸들은 아마 이런 일을 겪었을 거예요…
- 이 장면이 너무 공감돼서 더 짜증난다
출처 : theq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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