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러너’ 카메라 감독이 공개한 베스트 키스신, 변우석-김혜윤, 실제 사귀었는지 의문 제기

유튜브 채널 ‘K-인사이더 인사이트’에서는 29일 새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드라마 ‘러블리 러너’의 카메라 감독 윤대영과 신기창이 주연 배우 변우석, 김혜윤과 함께 촬영장 분위기를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윤대영 감독은 변우석과 김혜윤이 ​​모두 현장에서 맡은 역할에 헌신적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변우석이 촬영 직전에 캐스팅에서 탈락하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에 최선을 다한 것을 칭찬했다. 9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만큼 작가와 꾸준히 소통하며 촬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윤 감독은 변우석의 유쾌한 성격을 칭찬했다.

변우석-김혜윤

신기창 감독은 김혜윤의 인상적인 연기력과 함께 출연한 변우석과의 호흡을 맞추려는 헌신을 언급하며 칭찬했다. 진행을 맡은 드라마 PD 남태진도 칭찬에 동참하며 김혜윤의 연기가 남자 출연진을 돋보이게 한다고 강조했다. 사실 남태진의 아내도 김혜윤의 연기에 감명을 받아 변우석을 드라마에서 돋보이게 했다고 말했다. 남태진은 그녀의 재능을 직접 보고 드라마 감독들이 그녀에게 매료된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

신기창 감독은 두 배우의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언급하며, 카메라 안팎에서 두 사람이 돈독한 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사람의 진정한 케미를 관찰했고, 두 사람의 강렬한 집중력과 훌륭한 작업 관계를 감안할 때 두 사람 사이에 로맨틱한 관계가 있는지도 궁금했다.

변우석-김혜윤

윤대영 감독은 “서로의 배려와 애정이 눈빛으로 느껴졌다. 촬영 과정에서도 우리의 청춘을 떠올리게 하는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첫사랑을 목격하며 감정이 북받쳤다”고 밝혔다.

감독들은 변우석의 실제 모습에 대해 물었고, “우리는 그의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포착하려고 노력했지만 아쉽게도 결과는 우리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실물은 더 잘생겼습니다.”라고 답했다.

카메라 감독들은 ‘러블리 러너’ 촬영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계절을 역순으로 촬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 장면은 겨울에 촬영했기 때문에 배우들이 추위를 견뎌내야 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11월이나 12월에 촬영한 혜윤의 고등학교 장면은 여름 교복을 입어야 했다.

박현민

“러블리 러너”는 수많은 친밀한 장면으로 모든 연령대의 여성 시청자를 매료시켰습니다. 감독들은 또한 가장 기억에 남는 키스 장면을 직접 골랐습니다.

윤대영 감독은 “집 현관문 앞에서 키스신을 찍었는데 꽤 길었다. 촬영하면서 감독님께 ‘너무 길지 않나’ 물어봤을 정도다. 그렇게 긴 키스신을 찍는 건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신기창 감독도 “로맨틱 코미디인데 멜로드라마처럼 진지하고 감정적인 톤으로 접근했다”고 덧붙였다.

남태진 PD는 해변가에서 촬영한 키스신을 칭찬하며, 그런 장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각도에서 벗어나 특히 매력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윤대영 감독도 평소의 90도 측면 각도 대신 캐릭터의 매력과 분위기를 더 잘 전달하기 위해 다른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고 언급하며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윤 감독은 가장 좋아하는 장면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며, “우산 장면이 종종 칭찬받지만, 나에게 정말 공감되는 순간이 두 가지 더 있습니다. 첫 번째는 혜윤이 비디오 가게에서 졸고 우석이 그녀를 지켜보는 장면입니다. 두 번째는 혜윤이 버스에서 헤드폰을 쓰고 있는 두 장면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