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스포츠동아 보도에 따르면, ADOR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은 일릿(ILLIT), TWS, RIIZE가 뉴진스를 베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들은 이들 신인 그룹을 관리하는 소속사 직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의 여론을 모니터링한 것으로 알려졌다. HYBE도 제보를 통해 이 정보를 받았으며 감사팀이 현재 이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DOR 경영진은 ‘뉴진스’ 제품을 표절한 집단이 있는지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관련 기획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이어갔다. 이는 감사 과정에서 주요 관심사로 확인되었습니다.
아울러 하이브 감사팀은 민희진 대표가 비공개 모임에서 “방시혁 프로듀서가 나를 따라해 방탄소년단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다수의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민희진과 함께 하이브(HYBE) 갈등에 가담해 온 A 대표는 지난 4월 23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언론에 공개된 ‘아도르(ADOR) 내부 문건’은 개인적인 고민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제가 쓴 내용은 ‘내부 문서’임에도 불구하고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ADOR의 다른 임원들과 논의된 바가 없습니다. 이 문서는 보고나 공유를 위한 문서가 아니며, 단순히 조직의 다른 구성원과 공유하지 않은 개인 메모로 간주되어야 함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최근 사건을 감안하여, 회사 노트북에 저장된 개인 메모를 하이브(HYBE)에 유출하고, 이를 언론에서 음모론으로 추정되는 ‘내부 문서’로 묘사하게 한 책임자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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