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How Sweet’ 뮤직비디오 연령 제한, HYBE, 유튜브 본사에 답변 요청

본 영상은 HYBE Labels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는 지난 24일 공개된 지 불과 사흘 만에 연령 제한 콘텐츠로 분류돼 뉴진스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이 일었다.

영상의 퀄리티는 높지만 지난 4월 27일 공개된 뉴진스의 ‘풍선껌’에 비해 조회수 증가 속도가 더디다.

‘풍선껌’은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하지만 ‘하우 스위트’는 공개 3일째인 오후 5시 기준 조회수 760만회에 그쳤다. 멜론 톱100 2위 등 국내 음원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조회수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 팬들의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증거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은 HYBE가 동영상의 도달 범위를 제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동영상에 연령 제한을 적용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번 비난은 ADOR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HYBE) 사이의 긴장감이 이미 고조된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소문에도 불구하고 HYBE는 YouTube 뮤직 비디오의 연령 제한 설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단호히 부인했습니다. HYBE 관계자에 따르면 연령 제한은 유튜브 기준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통제할 수 없다. 실제로 하이브는 연령 제한의 구체적인 이유에 대한 설명을 위해 유튜브에 연락했으며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How Sweet’ 뮤직비디오에 코카콜라가 포함된 것이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광고로 표시되어 제한이 가해졌을 수 있다는 추측이 있었습니다. 구글은 현재 이 상황의 기술적인 측면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