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1일 서울 중구 경복궁 흥례문광장에서 열린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 퍼포먼스’의 마지막 공연을 뉴진스가 선보였습니다. 아쉽게도 막내 혜인이 발 부상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이날 행사에서는 경복궁 근정전에서 미리 녹음한 ‘쿨 위드 유(Cool With You)’ 공연이 공개됐다.
근정전은 조선시대 중요한 궁궐 건물로 국보로 지정되어 국가의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경복궁의 일부임에도 불구하고 1954년 개관 이후 근정전 일대에서 공개 공연이 열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뉴진스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이곳에서 무대에 오른다는 차별점을 갖고 있다. 근정전은 국가유산청이 뉴진즈의 공연을 위해 독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앞서 이곳에서 공연을 펼친 선구적인 그룹은 글로벌 돌풍을 일으킨 방탄소년단이었다.
이번 쇼의 가장 큰 매력은 한국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인상적인 스타일링이었다. 올해 제작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자신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한복을 입었다. ‘디토(Ditto)’를 시작으로 ‘ETA’, ‘슈퍼샤이’ 등 인기 히트곡을 화려한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회사 내 갈등에도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줬다.
해린은 그동안 수많은 무대에 섰던 것에 감사함을 표했지만, 국가문화유산인 경복궁에서 쇼케이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큰 영광이자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다니엘은 유창한 한국어와 영어를 오가며 자신감 있게 솔로 MC를 맡았다”고 전했다.
오는 5월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ADOR 민허진 대표이사의 해임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싱글 ‘How Sweet’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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