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HYBE 내부 갈등에도 불구하고 커리어 하이 계속될 전망

뉴진스, HYBE 내부 갈등에도 불구하고 커리어 하이 계속될 전망

지난 4월 27일 하이브레이블즈 공식 채널에는 뉴진스의 최신 싱글 ‘Bubble Gum’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됐다. 이 곡은 오는 5월 24일 발매 예정인 더블 싱글 ‘How Sweet’의 수록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멤버들이 풍선껌 불기, 비눗방울, 풍선 불기 등의 게임을 하며 활기찬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담아냈다. 초여름 밤의 상쾌한 해변과 캠핑카를 배경으로 뛰어다니고, 춤추고, 웃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뉴진스의 청순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뉴진

‘풍선껌’ 뮤직비디오는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팬들로부터 압도적인 반응을 얻었다. 단 10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4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중 3위를 차지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캐나다(1위), 영국(2위), 미국(3위), 호주(4위), 브라질(7위) 등 다양한 국가의 유튜브 트렌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팬들은 댓글란에 “멤버들의 청춘을 아름답게 담아냈다”, “’디토’ 여름 버전 같다”, “소중한 여름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 “즐거울 수 있는 노래다” 등의 칭찬이 쏟아졌다. 한 동안

NewJeans는 최근 K-POP 씬의 인기 트렌드인 그들의 트레이드마크인 ‘이지 리스닝’ 트랙에 다시 한 번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복잡하지 않은 드럼 비트와 유려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곡의 콘셉트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올해 발매될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하이브(HYBE)와 민희진 대표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는 지난 4월 말 전속계약 종료 사실이 알려진 뒤 컴백했다. 하이브는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독립회사로 전환하겠다는 민희진의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민희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뉴진스는 이미 올해 첫 활동에 돌입했고, 첫 곡 ‘풍선껌’이 흥행에 성공하며 팬들의 우려를 해소시켰다.

민희진

다만, 뉴진스의 더블 싱글 발매를 앞두고 민희진 대표가 사임할 경우 뉴진스의 컴백 활동에는 분명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민희진은 SM 재직 시절에도 전략 기획 능력과 혁신적인 콘셉트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그녀의 참여는 뉴진스가 ‘민희진의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성공하는 데 중요한 요인이 됐다. 이에 팬들은 아도르(ADOR)와 하이브(HYBE)가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아티스트의 이익을 위한 협업을 촉구하고 있다.

뉴진스는 5월과 6월 두 달간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4일 한국에서 더블 싱글 ‘How Sweet’를 먼저 발매하고, 6월 21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을 발매한다. 아울러 뉴진스는 오는 6월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스 캠프 2024’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진스가 과거 사내 논란을 딛고 업계에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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