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미토리에는 ‘아 웃긴 차 봤다 ㅋㅋㅋㅋㅋ’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 담긴 두 장의 사진은 X(구 트위터), 더쿠(theqoo), 룰리웹(Ruliweb), 인벤 등 다른 SNS 플랫폼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초기 이미지에는 자동차에 토끼 캐릭터가 그려진 일반적인 스티커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토끼는 현재 하이브 방시혁 회장과 갈등을 겪고 있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ADOR의 민희진 대표가 결성한 걸그룹 뉴진스의 엠블럼이다.
두 번째 사진 속 토끼는 지난달 하이브와의 갈등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민희진이 입었던 파란색 야구 모자와 녹색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 사이 민희진은 기자간담회에서 반말은 물론 욕설까지 하는 등 과감한 발언을 펼쳤다. 하이브 경영진과 방시혁 회장에 대한 그녀의 놀라운 폭로가 화제를 모으며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에 민희진의 의상은 행사 종료 후 빠르게 매진됐다.
드미토리에서는 다른 네티즌들도 이 사진을 보고 폭소를 터뜨렸다. 그들은 “어떻게 그리셨나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ㅋㅋㅋ멋져ㅋㅋㅋ 뉴진스 오타쿠의 차..”, “ㅋㅋㅋㅋ귀여워ㅋㅋ”, “엉뚱한 아이디어 ㅋㅋㅋㅋ”, “벌써 유명해졌네 ㅋㅋㅋㅋ”, “토끼 옷 어떻게 입혔어? 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단연 토끼중 최고 ㅋ
해당 사진은 인스타그램 이용자들도 공유하며 “민희진이 이대로 팬덤을 쌓아도 놀랍지 않을 것 같다. 뉴진 민희진의 분신인가?” , “민진스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재밌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ㅋ” .
최근 민희진은 올해 초 하이브에 이사회 승인 없이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권한을 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HYBE는 이러한 요청을 거부하며 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민희진은 지난 5월 2일 ADOR를 통해 성명을 통해 하이브로부터 받은 압박감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민희진과 하이브 사이에 현재 진행 중인 분쟁에 대한 해결안은 오는 10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주주총회는 ADOR 자체 이사회 이후 5월 말에 이어질 예정입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