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12년 전 팬 이름 떠올려 + 팬 반응 : 29살의 나를 어린 소녀로 만들어 줬다

박보검, 12년 전 팬 이름 떠올려 + 팬 반응 : 29살의 나를 어린 소녀로 만들어 줬다

지난 6일 서울에서 열린 무대인사 행사에서 박보검은 12년 동안 자신을 응원해준 행운의 팬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행사에서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기로 했으나, 알고 보니 오랜 팬으로 알고 있던 사람이었다. 박씨는 신명나게 자신의 이름 ‘XX아’를 부르며 그녀에게 달려와 포옹해 여성팬들을 기쁨으로 들뜨게 만들었다.

팬은 행사가 끝난 후 자신의 SNS에 “그 사람이 내 이름을 기억하는데 어떻게 비명을 지르지 않을 수 있겠는가? 눈을 뗄 수 없었다… 아직도 그 사람에 대한 호감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12년 전 17세 고등학생 때 처음으로 20세 보검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여고생이지만 29세인 지금도 그 앞에서는 어린 소녀 같은 느낌이다.

박보검

박보검이 팬과 진심 어린 소통을 담은 영상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큰 관심을 받았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영상, 마음이 따뜻해진다. 눈물이 났다”, “팬은 아니지만 감동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이거 보고 박보검 팬이 됐다”, “내가 그 사람이었다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발, 나도 영원히 팬일 것 같아”, “그가 그녀를 어떻게 알아보았는지 놀랍습니다”, “소름이 돋습니다”, “박보검과 그의 팬 모두 훌륭합니다”, “박보검은 정말 매력적인 배우입니다. ”

박보검은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세심한 성격과 사려깊은 성격으로 유명하다. 최근 진행된 ‘원더랜드’ 인터뷰에서 그는 기자들이 예전에 주었던 명함을 들고 나타나 취재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인터뷰에 참석한 기자들의 이름을 모두 기억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태블릿을 들고 와서 “인터뷰 때 전하고 싶은 내용을 준비했다”며 진솔한 모습을 보였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