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가 시즌화되고 있는데, K드라마가 헐리우드를 따라가는 걸까?

국내에서는 시청자의 요구와 방송사, 제작사의 관심에 부응하여 인기 드라마를 시즌제로 전환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계절 드라마는 미국에서 인기 있는 형식이지만 한국에서는 최근까지 흔히 볼 수 없었습니다.

최근 ‘계절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지난해 9월 첫 방송해 현재 시즌2를 진행 중인 SBS ‘일곱인의 탈출’이다. 엄기준, 황정음,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윤태영 등이 출연한다. 이전 시즌.

7 탈출

SBS는 시즌제 드라마 제작에 있어 강력한 존재감을 갖고 있다. 앞서 언급한 ‘일곱 명의 탈출’ 시리즈 외에도 ‘닥터 세븐’ 시리즈가 인기를 끌었다. 한석규 주연의 ‘로맨틱’은 2016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3시즌 동안 방영됐다. ‘퍼스트 리스폰더스’ 시리즈는 2022년 11월 ‘퍼스트 리스폰더스’, ‘퍼스트 리스폰더 2’ 등 2개 시즌으로 구성됐다. 작년 8월에. 또한 지난 1월 방송된 드라마 ‘플렉스엑스캅스’는 최종회에서 시즌2 제작을 확정지었다. 2019년 방송된 또 다른 높은 시청률 드라마 ‘열혈사제’는 시청률 22.0%를 달성했다.

tvN은 요즘 시즌제 드라마의 흐름에 맞춰 ‘플레이어2’를 5월 3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2018년 OCN ‘플레이어’ 후속으로 시즌1이 돌아온다. 6년 만에 송승헌, 이시언, 태원석이 출연한다. 이 밖에도 오연서, 장규리, 하도권 등이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이어 2 광대의 전쟁
신호

더욱이 2016년 방영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시그널’이 성공적인 흥행에 이어 시즌2 제작을 확정지었다. 이 쇼는 신비한 무선 신호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대의 형사들이 미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는 이야기를 따릅니다. ‘시그널’은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등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이 배우들이 시즌 2에서 다시 역할을 맡을지, 아니면 스토리가 같은 방식으로 계속될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이들 인기 IP들의 시청률 보장에 힘입어 방송사와 제작사들은 시즌제 드라마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나 원작의 퀄리티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거나 개선되지 않는다면 시즌제라는 포맷이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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