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K드라마가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 드라마는 올 봄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tvN ‘눈물의 여왕’ 이다.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월간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왔다. 이는 단순히 시청률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청률과 다르다는 점이다. 대신, 이러한 설문조사는 다양한 시간대, 공간, 채널, 미디어에 걸쳐 한국인의 정서적 선호도를 반영합니다.
2024년 5월 ‘한국인이 선호하는 TV 프로그램’ 조사에서는 ‘눈물의 여왕’이 선호도 3.9%로 1위를 지켰다. 이는 드라마가 3월과 4월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로써 이토록 놀라운 성과를 거둔 최초의 16부작 드라마가 됐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지난 4월 13.1%에서 5월 3.9%로 선호도가 크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방송 약 한 달 만에 최종회가 방송될 때까지 인기를 유지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3월에. 드라마가 첫 방송 2주 만에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드라마는 글로벌 누적 시청시간 3억시간 돌파에 가까워졌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2013년 1월 이후 방영된 드라마 중 11편만이 선호도 10% 이상을 달성했다. ‘눈물의 여왕’ ‘내 딸 서영이'(12.2%), ‘별에서 온 그대’ 11.5%, ‘기황후’ 11.8%, ‘장보리’ 등 인기 작품이 포함됐다. 여기있다!’ 12.1%, ‘태양의 후예’ 12.3%, ‘도깨비’ 12.6%, ‘SKY 캐슬’ 13.0%, ‘다시 태어난 리치’ 16.6%, ”
반면 2024년 5월 조사에서는 KBS2 ‘미녀와 총각’이 ‘눈물의 여왕’에 이어 2위(2.8%)를 차지했고, MBC ‘나 혼자 산다’는 3위(2.7%)를 기록했다. 이어 ‘러블리 러너'(2.6%)가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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