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흥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청자 실망](https://cdn.amkstation.com/wp-content/uploads/2024/04/queen-of-tears-1-042924-640x344.webp)
지난 4월 28일 최종회에서 해피엔딩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tvN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여정이 막을 내리게 됐다. 하지만 전반부(1~12회)에서는 탄탄한 구성을 칭찬하는 시청자가 많았지만, 후반부에서는 지나친 전개를 비판하는 등 스토리 전개에 대한 엇갈린 평가가 나왔다.
![김지원 김수현 눈물의여왕 썸네일 김지원 김수현 눈물의여왕 썸네일](https://cdn.amkstation.com/wp-content/uploads/2024/04/kim-ji-won-kim-soo-hyun-queen-of-tears-thumbnail-280424-1-1.webp)
박지은은 수많은 성공적인 K-드라마를 만든 것으로 알려진 유명한 작가입니다. 박지은 작품의 특징은 전통적인 신데렐라 스타일의 여주인공이 아닌 강인하고 독립적인 여성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며, 최근 드라마 ‘눈물의 여왕’도 이에 따른다.
드라마의 첫 10화에서 남자 주인공에 대한 초기 의심에도 불구하고, 잘 짜여진 스토리라인과 그 정서적 깊이가 수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2000년대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난치병이라는 한국 드라마의 남용된 비유를 탐구한 드라마는 ‘눈물의 여왕’을 통해 신선하고 매혹적인 방식으로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13회에서 전개는 기이하게 전개됐다. 마지막 4회는 기억상실, 두 번째 남자주인공 교체, 재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희생 등 전형적인 한국드라마의 비유들로 가득 차 있었다.
![박성훈 - 눈물의 여왕 썸네일 박성훈 - 눈물의 여왕 썸네일](https://cdn.amkstation.com/wp-content/uploads/2024/04/park-sung-hoon-queen-of-tears-thumbnail-042224-1.webp)
드라마 팬들은 주연 커플의 만족스러운 결말을 바라며 이 인기 드라마의 결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작가는 은성의 악랄한 캐릭터를 전개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처음에 은성은 순수한 의지로 성공을 이룬 열심히 일하고 재능있는 개인으로 묘사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그는 점점 사랑에 집착하게 되었고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다. 박성훈 의 인상적인 연기 에도 불구하고 은성의 캐릭터는 불분명하고 도덕적으로 모호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김수현 이 박지은 작가와 세 번째로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대중은 또 다른 명작을 기대하게 됐다. 첫 회에서 배우의 매혹적인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그와 함께 웃고 울게 만들었다. 특히 그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소셜미디어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눈물의 여왕 김지원 눈물의 여왕 김지원](https://cdn.amkstation.com/wp-content/uploads/2024/04/kim-ji-won-queen-of-tears-1-042924.webp)
작가는 계속해서 김수현을 지나치게 울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그의 눈물은 영향력을 잃었다. 잦은 눈물과 감정선언 장면은 결국 반복돼 시청자들의 흥미를 잃게 만들었다.
결국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와 김지원 , 김수현 의 매력적인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이 ‘눈물의 여왕’을 종영까지 몰입하게 만든 원동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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