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금토드라마 ‘탐정반장 1958’의 속편 ‘탐정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반장반장’에서 최불암이 연기한 20대 박과장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탐정반장 1958>은 전작과 달리 장르가 달라 좀 더 경쾌하고 재미있다. 이는 1958년이라는 복고풍 배경과 이제훈의 활력 넘치는 캐릭터 묘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쟁이 끝난 후인 1958년의 사건들은 당시 가난한 사람들과 악명 높은 인물들의 투쟁에 초점을 맞춘다. 여기에는 평민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정치적 폭력배와 부패한 경찰관이 포함됩니다. 이 드라마는 이승만 정권의 자유당 정권과 이정재 같은 현실의 정치깡패 등 실제 역사적 사건을 포함하는 동시에 판타지 캐릭터를 내러티브에 도입한다. 박영한이 조력자 김상순(이동휘), 조경환(최우성)의 도움을 받아 종남경찰서 수사팀을 이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리고 서호중(윤씨)
<탐정반장 1958>의 등장인물들은 실존 인물이 아닌 드라마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환상적이고 비현실적인 느낌을 풍긴다. 이는 <경감>의 진지하고 현실적인 설정과 캐릭터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그러나 <탐정반장 1958>은 여전히 부패 척결과 범죄자 청산에 대한 강렬한 서사를 보여주고 있지만, 좀 더 경쾌한 톤과 코믹한 액션 장면을 선보이고 있다.
오늘날의 기준에서 B급 액션 시리즈로 여겨지는 드라마 ‘탐정반장 1958’은 1958년을 복고풍으로 설정하여 허구와 현실의 간극을 메우고 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향수와 즐거움을 느끼며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다. 그리고 완전히 현실적이지는 않더라도 박영한과 이혜주(서은수 분)의 멜로적 러브스토리와 자동차 추격전 등 인상적인 액션 장면은 계속해서 시청자들을 드라마에 몰입시키며 몰입시키고 있다.
이제훈의 파격적인 연기가 ‘탐정반장 1958’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이제훈은 <택시운전사>에서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식민지의 아나키스트>에서 혁명적인 인물을, <건축학개론>에서 풋풋한 사랑을 그려내며 다재다능한 배우임을 입증했다. 액션과 멜로, 코미디를 완벽하게 결합해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탐정반장 1958’에 그가 딱 맞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제 막 첫 방송된 만큼, 앞으로의 회차에서는 형사가 어떻게 더 많은 사건을 해결해나갈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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