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아빠 성동일, 혜리 부모님 집 사줬다며 부러워 “내 자식도 당신처럼 크길”

최근 영화 ‘하이재킹’으로 복귀한 배우 성동일이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 지난 6월 21일 업로드된 유튜브 쇼 ‘지옥클럽’의 최신 에피소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혜리와 성동일은 함께 ‘응답하라 1988’을 촬영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성은 혜리에게 요즘 어떻게 지내냐고 물었고, 마지막으로 만난 이후로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혜리는 촬영 당시 겨우 21살이었다고 답했다. 이어서 성은 신원호 감독이 얼굴에 아기살이 있다고 놀리곤 했지만, 지금은 살이 많이 빠졌다고 회상했다.

혜리는 성동일이 처음에 자신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물었다. 그는 “평범한 사람 같았어요. 눈이 동그랗잖아요. 하지만 정말 존경해요.”라고 답했다. 그는 혜리가 “아빠, 부모님께 예쁜 집 사드렸어요. 아빠한테 이 소식을 전하고 싶었어요.”라고 흥분해서 말했던 날을 회상했다. 그는 “정말 예의 바른 아이예요. 전에도 말했지만, 제 자식들도 아빠처럼 자랐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혜리는 ‘응답하라 1988’을 회상하며 “그때의 추억이 떠오른다. (응답하라 1988) 촬영 때 처음으로 소고기 사시미를 소개해 주셨는데, 큰 플라스틱 용기 두 개가 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 먹어 치웠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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