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자 많은 네티즌들 역시 남자 아이돌 전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기 시작했다. 이에 2세대 걸그룹 씨스타의 과거 각종 댓글들이 재조명됐다.
씨스타는 지난 2016년 ‘스타쇼360’에 출연해 아이오아이 전 멤버 김소혜에게 연예계 진로에 대한 귀중한 조언을 전했다.
걸그룹 측에서는 ‘남자를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신인이라 남자 선배들이 끈질기게 관심을 끌 수도 있지만, 모두가 좋은 의도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을 격리하고 어떤 남성과도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요즘 케이팝에 미성년자가 얼마나 많이 데뷔하는지, 남자 아이돌/착해 보이고 다가가기 쉬운 연예인에게 속는 여자 아이돌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하면 안타깝다. 예를 들어 이번 스캔들에 나온 남자 아이돌은 그때는 너무 친절하고 착해 보였고, 씨스타는 경고했다. 전부😔 https://t.co/HENIwTyocE pic.twitter.com/ljqKDqczdm
— 리미(@RiMiKPOP) 2024년 5월 19일
특히 버닝썬 사건의 경우, 업계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남성 아이돌 승리가 권력을 쥐고 이를 이용하여 성범죄를 통해 다수의 여성들의 삶을 파괴했다는 점에서 이 발언은 더욱 사실이다.
이에 따라 씨스타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은 남성 아이돌에 대한 경계심은 물론, 더 젊고 예민한 연령대의 여성 아이돌 데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 정보의 출처는 Krb에서 보고한 X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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